DRUNKEN KEVIN

출장지, 스위스

2018. 5. 23. 00:20

방랑/2018 DE,CH,PH,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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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스위스 여행기를 올리기 전에

꿈에 그리던 나라의 출장기를 올려보려 한다.



무려 5년 전, 이런 글을 남겼더랬다.


막, 회사 옆에 이런 멋진 풍경이 펼쳐지고,

드라이브를 하며 호수를 지나고,

그런 것들을 꿈 꿨다.



이런 말들로 글을 시작하는 거라면

뒤에 나올 말들은 뻔하지 않는가.


상상 속의 그런 출장지는 없었다.

결국 그 여느 유럽의 출장지와 같았다.

(실망)



스위스 항공사인 Helvetic 비행기 타고

프랑프푸르트에서 취리히로 넘어 간다.



3-3 좌석의 비행기는 타봤어도,

2-2 좌석의 비행기는 처음 타본다.



비행기에서 나눠준 웰컴 초콜릿



오오오,

꿈에 그리던 스위스 입성이다.



돈도 굉장히 컬러풀한 스위스



원래, 2년 전에 회사 또라이 형들이랑

옥토버페스트+스위스 여행을 갈 예정으로 사두었던 스위스 책.


사정이 생겨서 못 갔던 스위스

(그 때 왔어야 한다.)


공항에 내려서,

숙소가 위치한 Dietikon으로 이동!

취리히 북서쪽에 위치한 작은 동네다.



어마어마한 가격의 택시비

역시 스위스 물가!



어째서인지 호텔 건물 사진이 없다.

아직은 눈이 쌓여있는 스위스 동네.



아담한 사이즈의 방.



대각선으로 기울어진 창 밖으로는

기차역과 주차장, 그리고 회사 건물들뿐.



추적추적 비 내리는 Dietikon의 퇴근길



몇 일이 지나고는 날이 맑아지기도 했다.



저녁 노을 같지만,

흔한 아침 풍경.



구름이 이쁘다.



출근길을 소개합니다.

온통 큰 트럭들이 지나다니는 길.


유통/물류 센터 같은 곳이 많다.



횡단보도



아울렛과 회사 건물들이 위치한 곳.



사무실이 있었던 건물.


결국 스위스도 관광지가 아니면.... 또르르르...



역시 스위스는 유명한 관광지(지방?)로 가야 하나보다.


일단,

다음 목적지인 루체른으로 떠나보자.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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