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UNKEN KEVIN

비 내리는 겨울의 루체른. 4편 구시가지와 라트하우스 양조장

2018. 6. 11. 23:01

방랑/2018 DE,CH,PH,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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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크 성벽에서 내려와

루체른의 구 시가지 탐방을 시작했다.



앞서 말했듯이 일요일이라

문 연 가게들은 많지 않았다.



익숙한 상점들도 보이고,



구석구석 돌아다니다 보면

벽화들을 많이 만나게 된다.



뭐였지...

별 특별한 안내는 없었던 건물이지만,

벽의 무늬가 눈에 띈다.



고풍스러운 모습의 건물들



현대적인 아래층 매장과

옛스러운 윗층의 건물



Sunrise 사업자님!

안녕하세요.


덕분에 여기 왔어요.

근데 샘숭 밖에 안 보이네요....?!



루체른 분수



화려한 모양의 호텔



이게 아마

시청사 건물이었던가


이미 비도 오고 춥고 배고파서

구시가지따위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미안, 루체른)



밥 먹을 곳을 찾아 가자!



유럽도 보면 은근히

군밤을 파는 곳이 많다.




라트하우스 브로이

시청사 양조장이라고 번역이 된다.



점심 먹으러 왔어요!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반겨주는 커다란 양조시설



할로윈 장식을 아직 안 떼셨나?



여기도 이런게 있구나.


라트하우스 양조장은

근처 필라투스 산에서 나는 샘물로 양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지하에 위치해 있어서 이런 분위기를 낸다.





식전빵

와구와구



시즌별로 나오는 스페셜 비어를 시켰는데,

굉장히 진하고 풍미가 강한 밀맥주였다.

가격은 8.5프랑!

(비싸!)



소시지가 맛있다고 해서 시켰는데,

정확히 메뉴명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


같이 나온 해쉬 브라운이 갑!


배도 채웠으니,

이제 다시 관광을 시작해보자!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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