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UNKEN KEVIN

당신의 아이들에게도 쓰레기를 먹이실겁니까?

2010. 3. 13. 17:26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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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 매일 먹는 음식에 대해서 우리는 얼마나 민감한가? 우리나라의 비만 아동 수준이 미국 만큼은 아닐지라도 급격히 성장한다는 것은 누구나 알 것이다. 나 또한 중도 비만이다. 그만큼 맛있는 것을 찾는다. 맛있는 것에도 두가지 종류가 있다. 몸에 좋으면서 맛있는 음식과 맛은 있지만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이. 우리는 모른다. 무엇이 더 좋은 음식인지. 심지어 밥상 위에 올라온 반찬이 무슨 나물인지 어떤 열매인지조차 알지 못한다. 그저 맛있는 음식에만 젓가락을 올릴 줄만 안다.


 이번에도 TED다. 2010 TED Prize 수상자는 제이미 올리버다. 얼마전에 온스타일에서 방송했던 제이미 앳 홈도 아마 들어봤을 것이다. 또한 현재 영국에서 베컴에 뒤를 잇는 가장 유명한 스타라고 한다. EBS 지식채널 e에서 '웩, 우웩!'편(아래 동영상)에서도 언급되었었다.



 전 세계의 건강을 걱정하는 그는 웰빙 음식을 만든다. 그는 요리가 교육에 대상이라고 말한다. 모든 병을 예방할 수 있는 건강의 비법이 요리라고 말한다. Junk Food(쓰레기 음식)는 말 그대로 쓰레기다. 정크 푸드는 사망을 야기시킨다. TED에서는 수상자에게 소원을 말하라고 한다. 제이미 올리버는 그렇게 얘기한다.


I wish for everyone to help create a strong, sustainable movement to educate every child about food, inspire families to cook again and empower people everywhere to fight obesity.

제 소원은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강력하고 지속적인 운동을 펴는 것입니다. 그래서 모든 아이들에게 음식에 대해 교육하고 가족들이 다시 요리를 하게 하고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비만과 싸우게 하는 것입니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음식에 더 신경을 써야 할 때다. 적어도 10개의 웰빙 요리법을 숙지하고 있자. 제이미 홈페이지에 가면 레시피도 있다. 참고하자. 나와 나의 후손들에게 건강한 신체를 유지시켜줄 의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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