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UNKEN KEVIN

미리 보는 2011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

2011. 9. 18. 20:33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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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용산역을 지나다가 들려오는 재즈 음악 소리에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옮겨진 곳에서 본 것은 익숙한 단어,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http://www.jarasumjazz.com), 제가 스무살일적(2004년)에 시작되었으니, 어느새 8회째 개최가 되었네요. 처음에는 우리나라에서 재즈 페스티벌이 얼마나 오래가나 했는데, 생각보다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 것 같아서 좋네요. 물론 중간 중간 논란도 많기도 했지요. 올해 자라섬은 10월 1일(토)부터 10월 3일(월,개천절)까지 열리게 됩니다. 직장인들도 3일 모두 구경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듯 합니다.


 아무튼, 오늘 용산역에서는 찾아가는 자라섬 재즈라고 해서 공연을 하고 있더군요. Quartet Lee라는 팀이 자작곡을 부르고 있었습니다. 지나가다 재즈를 들으니 어깨가 들썩들썩. 스탭들이 팜플렛을 나눠주며 홍보하고 있더군요.


Quartet Lee의 공연



팜플렛


올 해의 Line Up


 몇몇 팀이 눈에 보이는데요. 좋아하는 Tower of Power(1일 오후 9시 30분 공연)의 공연도 있고, 익숙한 가수 JK 김동욱의 ZEBRA 밴드(2일 자정 공연)도 있네요.



 자세한 시간표는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는 스케쥴 표를 참고하면 될 것 같습니다. 무료 공연도 많으니까,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번 찾아가서 자라섬을 경험해 보세요^^


유료 입장권


자라섬 오시는 길


이제는 경춘선을 타고 가봐요.


 작년 말에 오픈한 경춘선 지하철 덕에 접근하기 더 용이해지지 않았나 싶네요^^ 자, 자라섬에서 재즈를 느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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