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UNKEN KEVIN

나 혼자 유럽 여행기, 제14편 낭만적인 프라터와 예술적인 훈테르바서 하우스

2015. 6. 14. 14:23

방랑/2015 CZ,AT,HU,CN,TH,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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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예고한대로 비포 선라이즈의 놀이공원

프라터(Prater)!


그리고 건축가이자 화가로 유명한

프리덴스라이히 훈테르바서의 작품인

훈테르바서 하우스(Hundertwasserhaus)


물론 훈테르바서의 미술관인

쿤스트하우스(Kunsthaus)도 들렀다.



일단 프라터에는 지하철을 이용해서 갔다.

프라터스턴 역(Praterstern Bf)에서 내려서

잠시 걸어가면 프라터가 나온다.


대관람차를 보고 길 하나만 건너면 되니 찾기는 쉽다.


이것이 그 유명한 대 관람차! 영화 비포 선라이즈에도 나온


프라터의 입구와 대관람차


자유이용권 같은 것도 있지만,

놀이기구별로 타기 전에 돈을 내고 타면 된다.


가격은 보통 4~5유로였다.


프라터에 들어가 보자!


한산한 놀이공원


어딜 가나 있는 범퍼카


엑스터시 어쩌구였는데.. 피가 꺼꾸로 솟을 듯!


얼마나 재밌는지 감상해보자.



아이들용 자이로드롭도 있고


관람차가 하나 더 있다.


빙글빙글


일단 관람차를 타고 프라터 주변 경치를 감상하기로 했다.


놀이기구 앞에서 요금을 지불하면 이런 토큰을 준다.


관람차 타고 올라가서 본 빈의 경치


관람차 타고 올라가서 본 빈의 경치


관람차 타고 올라가서 본 빈의 경치


관람차 타고 올라가서 본 빈의 경치


한번 타면 관람차 2바퀴 정도 태워준다.

한바퀴 돌까바 아쉬워 하지 말자.


혼자 타도 잘 태워준다.


업드려서 타는 롤러 코스터. 혼자 타서 그런지 막 신나고 그러진 않았다 ㅠㅠ


말이 마차를 끌어줘야 오리지날 회전 목마!


공중 그네도 한번 타보자!


위에서 사진 찍으려고 카메라 들고 타려다가 혼났다ㅠㅠ You will kill somebody!


공중 그네 위에서의 풍경은 그야말로 예술이었다. 커플들에게 강추!


카트라이더도 있네


이런 저런 놀이기구도 많고

사람도 많이 없고

혼자 타도 잘 태워주고

아주 좋았음!

`


한가지 아쉬운 것을 나중에 알았는데,

프라터에서 보는 야경이 예술이라고 한다.


하긴, 관람차에서 보면 진짜 예술일 것 같다.

다음 번에 도전!



프라터에서 대략 이런 길로 따라 내려가면

쿤스트 하우스와 훈테르바서 하우스로 갈 수 있다.


훈테르바서 박물관, 쿤스트 하우스 빈!


독특한 색과 곡선을 쓰기로 유명한 훈테르바서!


정말 독특하다.


내부에 상점도 있고, 들어갈 수 있는데, 내부도 독특하다!


그나마 이 의자가 평범하달까?


근데 뭔가 울렁 거리는 느낌도 나고



입구, 정문, 후문할 것 없이 독특하다.



간단히 쿤스트 하우스 구경을 하고 나서,

훈테르바서 하우스로 향했다.


훈테르바서 하우스 앞... 여긴 또 왜 이러니?


훈테르바서 하우스 앞에서 일광욕을 즐기는 사람들



훈테르바서 하우스


나는 잘 정리된 걸 좋아해서... 뭔가 건물 정리해주고 싶다 ㅠㅠ


그 어느 집 하나 같은 집이 없다.


기둥도 내 맘대로 만들꺼야!


벽이 밋밋하니 타일 붙혀야지!


옥상의 나무가 자라있는 훈테르바서 하우스


훈테르바서의 작품 그 자체인 건물들을 보니 신기했다.

직선을 싫어하다니... 난 좋은데ㅋ


여기 사는 사람들은 질리지 않을 것 같은

묘한 매력을 가진 건물들이다.



빈에 볼 거리/즐길 거리가 많아서,

3편으로도 안 끝날 것 같다.

다음 편이 이 여행기의 마지막일지 아닐지는...


다음 편에서 확인해보기!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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