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UNKEN KEVIN

두 남자가 떠난 태국 여행! 제4편 피피 섬 주변 투어 마무리!

2015. 11. 8. 19:29

방랑/2015 CZ,AT,HU,CN,TH,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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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야 베이의 감동을 안고서,

남은 루트는

몽키 비치, 모스키토 섬, 뱀부 섬 그리고 선셋 포인트


몽키 비치에는

카약을 타거나 직접 수영을 해서 들어갈 수 있다.


다만, 수영할 때 바위들을 조심할 것,

해변 근처에 갑자기 높이 올라온 바위가 있어,

다칠 위험이 크다.

(아이고, 내 장딴지야...)


인생 많이 산 듯한 자세의 어린 원숭이


누가 먹을 거 안 주나?


감사합니다.


주니까 한번 먹어 볼게 -


먹을 거 나눠 달라고 악 쓰는 아기 원숭이


요 원숭이들이

입맛이 까다로워서 이상한 과일은 줘도 안 먹고,

달달한 과자나 바나나만 먹더라.


가방을 은근 슬쩍 가져 가려고 하니,

가방 조심!


몽키 비치에서 잠깐 놀다가,

뱀부 섬으로 이동!


원래 중간에 모스키토 섬에 있는데,

열심히 놀아서 피곤했는지, 잠들어서 사진도 못 찍었다.


마찬가지로 관광객이 많은 뱀부 섬


여기서도... 잤다.

자다 깨서 그런지, 갑자기 날이 흐려져 그런지

너무 추워서 스노클링이니 카약킹이니... 포기!


비가 오자 급하게 돌아오는 사람들과, 뒤집힌 카약


형, 자세가 너무 섹시한데?


갑작스런 비로,

투어에 참여한 우리 배 승선자들 급하게 복귀,

다들 추위와 싸우기 시작했다.


오늘 투어 좋았어!


근데, 좀 춥지?


배는 닻을 올리고,

선셋 포인트로 이동했다.


해가 서서히 지고...


※주의 : 약혐짤, 배 2층 난간에 발 내밀고 한 컷 -


해가 뉘엇뉘엇 지고 있다.


떨어지는 해를 보며 무슨 생각을 하는지 -


얼굴에 뭔 점이 이리 많아졌지?


좋은 투어였다!


잠시 필터 바꿔 가며,

선셋 감상!


센셋1


선셋2


선셋3


어둑어둑 해진 6시가 조금 넘어서,

다시 피피 돈 섬으로 돌아왔고,


지친 몸을 다스리기 위해,

250바트(약 8천원)짜리 타이 마사지를 받았다.


1시간인데 저정도 가격이라니,

알럽 타이 마사지♥


마사지를 받고,

리조트로 이동해서,

리조트 레스토랑에서 간단히 저녁을 먹기로 했다.


시원한 맥주 한잔과~


옐로 커리 소스가 참 맛있는, 푸팟퐁커리!


새우 튀김과 새우인척하는 채소 튀김들


조금 고급진 팟타이!


원래 타이 음식을 좋아해서,

타이 음식들은 왠만하면 입맛에 잘 맞는다.


사람들은 잘 못 먹는 팍치(고수)도 알럽♥



식사를 마치고 나니,

리셉션 앞에서 불쇼가 펼쳐지고 있었다.


잠시 감상해보자.


내일은,

피피섬에서 방콕으로 가기 전,

잠시 들린 끄라비(Krabi)로 이동 한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코쿤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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