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UNKEN KEVIN

두 남자가 떠난 태국 여행! 제7편 방콕 왕궁과 왓 프라깨우 사원

2015. 11. 17. 13:00

방랑/2015 CZ,AT,HU,CN,TH,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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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서 둘째날

오늘은 방콕 시내 구경 하기로

계획한 날이었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박물관이니, 미술관이니 많이 돌아 다니긴 했는데,


안에 들어가서 구경한 곳이 없어서,

사진으로 남길 만한 것이 없었다.

(입장료도 있거니와, 그닥 보고 싶은 생각이 안 들어서...)


오늘 포스팅은 그래서,

왕궁 + 왓 프라깨우 사원 Only


왕궁 가는 길에 만난 기도 탑(?)


돌고 돌아 왕궁 앞에 도착했다.

숙소에서 걸어서 약 20분 정도 걸린다.


왕궁 앞 수 많은 관광객


입구에서 좌측이 사원, 우측이 왕궁이다.


반팔이나 나시 티 등은 사원 입장이 불가하여, 입구 앞에서 옷을 빌려준다.


복장 규정 및 기타 주의 사항


드레싱 룸에서 무료로 옷을 빌려준다. 절대 왕궁 앞에서 돈을 주고 옷을 사지 않기를.


친절하게 한글 안내문도 있다.


Deposit을 200바트 혹은 그 이상을 내고 옷을 빌릴 수 있다.


저 안쪽으로 가서 환복!


옷을 갈아 입고 조금 걸어가면

티켓을 살 수 있는 티켓 오피스가 나온다.


티켓 오피스


요금은 500바트, 표는 3장을 준다.


하나는 사원 및 왕궁 입장 티켓이고,

나머지 두 개는 다른 곳을 방문할 수 있는 곳인데,

왕궁에서 꽤나 떨어져 있어서 난 가지 않는다.

캬캬


티켓 3장, 일주일 이내에 다른 두 곳 방문시 입장할 수 있다.


왓 프라깨우로 들어가는 인파


방콕 시내 관광의 꽃답게

엄청나게 많은 관광객들이 있다.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마땅한 그늘도 없으니...


각오를 단단히 하고 가는 것이 좋을 듯.

물이나 땀 닦을 수건은 필수.


사원을 지키는 악마와 랏타나 탑


묘한 아름다움을 주는 태국 건축물


높디 높은 랏타나 탑


높기도 하다.


사원 안에는 여러 건축물들이 있는데,

더워서 그런 것 볼 겨를이 없다...


무료로 한글 책자를 주니,

참고하도록 하자.


왕코트와트 사원을 본 떠 많은 조형물


사원을 지키는 동상과 수많은 무늬와 타일로 이루어진 기둥


탑, 탑, 탑


이 건물 벽에는 많은 벽화들이 그려져 있다.



벽화1


벽화2


탑, 탑, 탑, 탑


에메랄드 부다 사원


왓 프라깨우 사원은 일명,

에메랄드 부처 사원으로 불린다.


에메랄드 부처상이 있다는데,

난... 못 봤다.

더워서 귀찮다.



여기가 아마 에메랄드 회당(?)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하며,

주변에는 기도를 올리는 학생들이 많았다.


관음보살상


태국 사원을 다니다보면 참 많은 탑들이 있다.


또 탑인가...


회당 앞에서 기도를 올리고 있는 어린 학생들


자, 사원은 이제 잘 봤으니, 왕궁 쪽으로 넘어가보자.


관우를 연상시키는 석상


차끄리 마하쁘라사드 홀


이름도 어렵다...

이탈리아 르네상스 건축의 영향을 받은 어전이라고 한다.


이건 그 옆의 건축물


응...

응?


그래...

왕궁은 끝났다.


왕궁에서 볼 건물은

이 두 개와 박물관 하나가 전부인 듯 싶다.


이국적인 사원과 왕궁의 모습을 볼 수 있었던,

방콕 왕궁과 왓 프라깨우


수많은 인파와 더위와 싸움에 지쳤지만,

나름 눈 호강을 한 것 같다.



다음 포스팅은,

우리 나라에서 엄청 유명한!

왓포 마사지!

는 아니고...


타이 마사지의 탄생지라고 하는,

왓포 사원 되겠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코쿤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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