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UNKEN KEVIN

김가네 첫 해외 여행 2편, 오사카 도톤보리와 신사이바시 쇼핑거리

2016. 2. 16. 12:49

방랑/2016 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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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에서 관광을 마치고,

먹거리, 쇼핑할 거리가 넘쳐나는

도톤보리와 신사이바시로 향했다.



도톤보리에서 신사이바시 역 방향으로 가는 쇼핑 골목


신사이바시 쇼핑 거리 사진은 이게 다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리고 상점들밖에 없어서

마땅히 찍을 사진은 없었다.


아휴, 저 까마득히 많은 검은 머리들이라니...


도톤보리하면 저 구리코(Glico) 아저씨가 제일 먼저 떠오르지.


자전거를 주차하지 말라는 것 같은데, 밤이 되니 자전거가 넘쳐났다.


용 간판으로 유명한 킨류 라면 집


도톤보리 강에서 크루즈(?)도 탈 수 있다.


쇼핑의 메카, 돈키호테


아직 저녁이 아니라 한산한 도톤보리 뒷골목


이국적인 분위기의 카페, 아 여기도 이국이구나...


짧게 주어진 시간을 틈타,

약간 허기진 배를 채우러 회전 초밥집에 들렀다.


저렴하고 깔끔한 회전초밥 맛집, 다이키 수산


100엔부터 500엔까지 다양한 가격의 스시가 준비되어 있다.


저녁을 먹기엔 이른 시간이지만, 이미 사람들이 많이 차있다.


한글로도 써져 있으니, 초밥을 골라 먹는데 무리가 없다.


자, 그럼 (먹기) 게임을 시작하지.


어부풍? ㅋㅋ 어부풍이 뭔지 모르겠지만, 약간 문어 와사비 같은게 올라가 있다.


한국에서는 잘 못보는 다양한 초밥들이 올라온다.


이게 그 오징어 어부풍!


훈제 연어 초밥


대게다리 초밥


또,

미친 듯이 먹다 보니 사진이 없네...


확실히 초밥의 나라답게,

저렴한 회전 초밥 집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신선하고 맛있었다.


배를 간단히 채우고,

저녁의 도톤보리를 걷기 시작!


저녁이 되니 수많은 인파가 몰려나왔다.


쿠로타코. 타코야끼 맛집인가 보다, 줄이 줄어들지를 않는다.


여기도 줄이 끊이지 않는 타코야끼 맛집, 쿠쿠루


저녁에 더 빛나는 구리코 아저씨, 정면샷을 찍기엔 너무도 사람이 많았다.


저녁에도 문전성시를 이루는 돈키호테, 저기 인파 중에 아버지가 숨어있다. ㅋㅋ


다리가 움직이는 문어 간판이 유명한 타코야끼 맛집, 코나몬 뮤지움


대체,

그렇게 맛있지도 않은 타코야끼 맛집이 왜 이리 많은거야;;;


복어 맛집, 즈보라야


교자 맛집, 오사카 오쇼


이렇게 찍다보니,

참 먹을 게 많은,

먹다가 끝난다는 오사카인데...


이상하게 우리 가족은 땡기질 않아 먹은게 없다.

오사카에서 먹질 않으면 왜 간걸까;ㅁ;


그렇다,

우리 가족은 애주가 집안.

주전부리 따위보단 술이 먼저다.

ㅋㅋㅋㅋㅋ


쿠시카츠를 먹으러 이자까야로... 이 가게 이름을 못 읽겠다;;


강꼬꾸고 메뉴 구다사이!


천장에 저렇게 종류별로 술을 따를 수 있는 장치가 있다.


오픈된 주방


술이 들어가니 생각보다 시끄러운 일본 사람들, 어느 나라나 똑같다.


기본으로 나오는 양배추는 이렇게 소스에 찍어서 드시구랴.


일본에서도 타코 와사비는 콩알만큼 나오는구나.


오늘의 쿠시까츠! 이런 저런 튀김들이 나온다.


뭐였더라.. 베이컨 에그 어쩌구 였는데...


산토리 프리미엄 나마비루(생맥주)!


그리고, 따뜻한 사케


하이볼~~


동생님이 먹었던 유자 하이볼


오손도손

우리 가족네의 술 자리가 끝나고,

(사실 사진이 다가 아니다 ㅋㅋ)


조용히 호텔로 들어갔다.


도톤보리의 밤거리


조용히 들어간 것은 페이크!

동생님과 나는 아쉬운 이 밤을 달래려,

편의점에 들려 한잔 더!


다양한 맛의 맥주와 간식들


9도짜리 과일맥주와 몰트 비어,

카라멜맛 치토스까지.


오사카에서의 첫날 밤이 이렇게 지고 있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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