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UNKEN KEVIN

여유를 마시러 가자, 춘천 《Earth17》

2016. 8. 7. 23:44

식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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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의 목적지인 어스17!


사실 맛집으로 소개하기 보다는,

드라이브 가서 쉬고 오기 좋은 카페이다.



느껴지는가? 이 안락함이!

날씨도 좋아서 저기 누워 여유를 만끽하기 좋다.

(물론, 너무 더워서 아무도 없다...)



1층 야외 테이블



약간 아래 쪽으로 가면 이런 곳도 있다.

여기는 밤에 가면 분위기가 오진다.

(아래 사진 있다.)



빈백은 생각보다... 약간 더러움?



비교적 깔끔한 빈백도 있다.



힐링을 위해, 2층 음악감상실로 이동!


만 15세 이상만 입장 가능하며,

시끌벅적한 수다는 금지되어 있다.



그래서인지 마주 앉아 얘기할 수 있는 테이블은 없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누워 잠을 청하거나

밖의 풍경을 보며 음악을 감상한다.



JBL과 역사를 나란히 하는 미국 Altec Lansing사의 스피커


아마 모델명이 A7인 것 같은데, 어찌됐든

The Voice of the Theater 시리즈의 스피커이다.


저음부는 조금 약하지만,

중.고음에서는 굉장히 맑고 선명한 소리가 들린다.


라는.. 과거 음향 시스템 꽤나 만지던 초짜의 평



그 초짜가 바로 나요... ㅋㅋ



커피 한 잔 받아들고,

차분히 음악 감상



아무래도 창가 좌석 쪽에 앉으면

경치가 더 잘 보일 터이다.



뒷 좌석도 편하다.



수 많은 LP판과 턴테이블



사장님으로 보이시는 분이 직접 만지신다.



해가 지고 저녁 시간이 지나니

많은 사람들이 밖에 나와 여유를 즐기고 있다.



해가 조금씩 지고,

어스17의 조명이 하나둘 켜진다.



맑고 밝은 날씨의 낮과

저녁녘의 어스17은 또 다른 분위기를 낸다.



아까 그 아래 쪽,

분위기 폭발!



기회가 된다면,

춘천 어스17에 꼭 방문해서

힐링하고 돌아가길 빌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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