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UNKEN KEVIN

두물머리

2016. 10. 31. 21:59

방랑/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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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 늘어선 차량들 사이에 꽃 니들이 고생이 많다.

두물머리 앞까지는 정말 금세 도착했는데,

두물머리 주차장 들어가기 1km 전부터 30분 넘게 걸렸다.



기나긴 기다림의 시간에도 꽤 괜찮다.



어느덧 울긋불긋 단풍이 든다.



냄새도 난다.

은행 냄새



버려진 통통배



해가 사라진 두물머리



기회가 된다면 안개 낀 아침에도 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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