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UNKEN KEVIN

또라이 형들과 함께 한 홋카이도, 7.오타루 사카이마치 도리의 먹거리들

2016. 11. 8. 19:48

방랑/2016 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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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지도는 아래를 참고하세요.※


오르골당을 나오고 나서야

본격적인 오타루 관광을 시작했다.


또,

어쩌다보니

오타루의 유명 관광지인

데누키코지나 오타루 운하는

다음 포스팅이다.



보통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오는 사람들이

오타루 북쪽에서 관광을 시작하는 것과는 달리

우리는 오타루 오르골당(남쪽)에서부터 관광 시작



사카이마치 거리(도리) 여행자 정보센터에서

오타루 지역의 지도를 무료로 챙겨가자.



오르골당 앞 메르헨 교차로


저 가운데 있는 것이 메이지 시대 유물인가보다.



메르헨 교차로에서 살짝만 올라가면,

두블 프로마주(Double Fromage)로 유명한

카페 르타오가 있다.




노스탤직 모던

무슨 느낌인가?



건너편에 별관 느낌의 르타오도 있다.



다양한 종류의 빵들

하, 다 먹어보고 싶다.



커피 기다리는 큰또



셀카 삼매경 조또

(일본에서 그렇게 열심히 인스타그램을 했더란다.)



두블 프로마주도 시키고,

맛있어 보이는 과자도 하나 샀다.



에이스 샌드 느낌인가?

어쨌든, 과자 주제에

맛있다.



아이스 커피와

두블 프로마주


왜 그렇게 유명한지 알 수 있었다.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다.



르타오 앞에서 조또와 작또

카페 광고 모델인가요?



저긴 왜 올라 가서 사진을 찍었는지...

(아, 물론 네명 다 올라 가서 찍었다.)


르타오에서 간단히

아점(?)과 휴식을 마치고


다시 오타루 관광

시작

1

2

3


3초만에 다른 곳이 우리를 불러들였다.

오타루엔 왜케 맛있어 보이는 곳이 많은지.



르타오 바로 옆옆 건물에 있는

기타카로


물론 여기도 유명하다.



독일식 빵인 바움쿠헨으로 유명한

일본 제과점


이미 르타오에서 간단히 배를 채웠기 때문에

바움쿠헨은 사뿐히 무시해줬다.

(시식만 해봤다. 맛나다.)



역시나 사람이 붐비는 기타카로


더 있으면 유혹 당하니까

어서 나갑시다.



커피 한잔 들고

오타루 사카이마치 거리를 누비는

조또와 나



사카이마치 거리엔

관광객들이 굉장히 많다.

한국 부모님들도.


이번 포스팅 제목은 "먹거리들"이였지만,

잠시 사무라이 & 닌자 샵을 구경해보자.

(더 보면 배고플 것 같으니...)



사무라이 & 닌자 가게



멋드러진 사무라이 갑주가 있다.



여러 종류의 사무라이 갑주와 피규어



아마 가문별로 사무라이 갑주가 다른 것 같다.



2층으로 올라가보자.



거, 포즈 좀 그만 잡으쇼.

화보 촬영하러 온 줄



각 가문별 휘장도 판다.



2층은 닌자 관련 물품들이 있었다.

이거 사서 할로윈에 이태원 가볼걸 그랬나.



검(우산)을 뽑는 작또


자, 다시 가게를 나가서 사카이마치 거리 구경!



어.. 어르신?!

왜 제가 빅엿을 주시려는 거죠?!

이것이 바로 혐한?!?!?!

.

.

.

같은 소리하고 있네.


눈 긁고 계셨는데, 굉장히 절묘한 타이밍에 사진이 찍혔다.



밀짚모자 해적단 마크가 들어간 캐리어

나는 해적왕이 될 사람의 캐리어다!!!



귀요미 아동복



오래된 건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는 것 같다.

대부분 식당이지만.



다음 목적지는

실질적인 오타루의 명물 중 하나라는

카마에이 오뎅 공장이다.




뒤에는 실제 오뎅 공장이 있고,

앞에는 오뎅을 구매하고 먹어볼 수 있는 홀이 있다.


오뎅 성애자가 두명(나와 작또)이나 있어서,

어쩔 수 없이 들렀다.



오뎅 하나에 최소 2천원정도의 가격



줄 맞춰 들어가 오뎅을 주문하면

바로 만들어진 오뎅을 포장해준다.



오른 편의 카페에서 일부 오뎅들은

바로 구매가 가능하다.



오뎅을 드시고 계시는

무수히 많은 사람들



너무 많은 오뎅의 종류

하나하나 일일히 볼 수가 없어서


감이 좋은 놈들로 골라보기로 한다.



소시지가 들어갔거나

김이 들어갔거나

넓적하거나

길죽하거나


영어로도 써있지만,

잘 감이 안 온다.



카마에이 공장에서는 오타루 맥주도 팔고 있다.



오타루의 또 다른 명물

오타루 비어


필스너, 둔켈, 바이스가 있다.



오타루 비루 바이스



오타루 비루 둔켈



오타루 비루 논 알코올

(운전자는 맥주를 못 먹는 비애)



사실,

배는 안 꺼졌는데

오뎅은 먹어보고 싶고 해서


적당히 3개만 구매했다.



이따다끼마쓰~~



소시지 오뎅



치즈가 들어간 오뎅



아마,

고구마 오뎅이었나...


벌써 기억이 안 난다.

이 놈의 기억력



기억이 안 나는 이유는 사실

그렇게 엄청 맛있지는 않아서 일지도...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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