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UNKEN KEVIN

[도서리뷰] 니체의 말

2011.07.29 23:55

문화



니체의 말


 오랜만에 좋은 책을 만났다. 그동안 숱하게 니체에 도전했지만 늘 실패해왔었는데, 왠지 이 책은 쉽게 읽히지 않을까 싶어서 샀는데 예감이 적중했다. 니체라는 훌륭하고 통찰적인 철학자에 대해서 조금은 알 수 있었다. 그의 한 문장, 한 문장이 심장에 와 닿을 정도다. 책을 통해서 모르는 사람과 교감을 한 듯한 느낌이다.


 현 시대를 살아가는 인간을 위한 철학을 피력했다고 하는 니체. 날카로운 통찰력과 핵심을 찌르는 시점. 그의 문장들은 참으로 명문장들이다. 문장들이 내 마음을 사로 잡는다. 몇개의 문장들을 지난 번에 몇번 포스팅 했었다.


 내 인생의 책을 꼽으라면 아마도 이 책은 아니지만, 니체의 책을 꼽고 싶다. 니체의 책에 다시 한번 도전할 때이다.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은 수차례 실패했으므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 도전해보아야겠다. 이 책 또한, 두고 두고 다시 곱씹으며 볼 수 있는 책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