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UNKEN KEVIN

맛있는 히츠마부시와 카이센동, 부산 해운대 <해목>

2026. 4. 19. 16:08

식객
반응형

 

 

딸내미의 어린이 집 졸업을 앞두고,

겨울 방학을 맞이하여 부산에 여행을 왔다.

 

회사 (입사 선배라 우기는...) 후배의 추천을 받아

해운대의 해목에 방문해 보았다.

 

사람이 바글바글

 

 

무려 54팀이 대기하고 있던 해목

 

저녁에서 조금 늦은 시간이라 금세 빠질 줄 알았지만,

무려 1시간 20분이라는 인내의 시간을

견디고 말았다.

 

우여곡절

4살 딸내미가 1시간 20분 버텨줬으니

맛있게 먹어보자.

 

히츠마부시 맛있게 먹기

 

카이센동 맛있게 먹기

 

사케 맛있는 방법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가격은...

부담스럽다.

 

원래 고가의 음식이라고는 하지만,

서울 모처에서 맛있게 먹은 히츠마부시보다도

거의 만원 이상 비싼 가격

 

 

 

히츠마부시

생각보다 두텁지 않은 장어에 살짝 실망했지만,

맛은 있었다.

 

딸내미를 위해 시킨 어린이용 장어 계란덮밥

 

구성이 알차서 아이도 곧잘 먹었다.

 

곁들임으로 주문한 마구로 타다키와 가볍게 사케 한 잔

 

매번 차로 이동하는 여행을 했었는데,

KTX + 대중교통을 이용했던 여행이라

이렇게 한 잔씩 즐길 수 있었다.

 

나쁘지 않은데?

 

카이센동

 

신선한 해산물이 마음에 들었던 카이센동

 

워낙 정갈하게 나오는 차림새 덕분에 눈은 즐거웠고,

긴 기다림 끝에 마주한 식사라 그런지 남기지 않고 그릇을 다 비우긴 했다.

 

한 번쯤은 경험해 볼 만한 맛과 분위기였지만,

다음에도 80분이라는 시간을 오롯이 투자해

다시 줄을 설지는 조금 고민해 보게 된다.

 

20분 정도라면 기다릴 의향이 있다.

 

정석적인 맛과 정갈한 플레이팅을 선호한다면

해운대 나들이 길에   들러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  것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