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UNKEN KEVIN

이타주의자가 더 행복하다

2015. 6. 9. 14:13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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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으로 신기하게도 이타주의는 그렇다. 내가 건낸 선의와 호의는 내게 어떠한 형태로든 돌아온다. 작은 선물 같은 물질적인 형태이든, 나를 향한 호의적인 평가나 칭찬 같은 감성/정서적인 것이든. 이런 것들을 바라고 내민 손은 아니었지만, 받게 되면 기분이 좋을 수 밖에 없다. 순수의 호의. 결국 나도, 타인도 좋아진다. 이타주의자가 지배한다고 말했던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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