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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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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From Scratch Work Experience 운이 좋다고 해야 할까, 최초의 경력부터 지금까지 나는 아무것도 없었다. 컴퓨터 소프트웨어학과 3학년 휴학생이 SI업체에 들어가 Web의 세계에 발을 들였다. PHP, JSP를 독학하며 단기 학원 프로젝트 수준의 실력으로 시작해서, 거대한 프레임워크를 쓰는 프로젝트까지 해나가며 첫 번째 경력을 쌓았다. 현재 회사에 입사하며, 너무나도 생소한 무선 통신 프로토콜의 세계로 들어왔다. TCP/IP, OSI 7 계층 밖에 몰랐던 나였다. "무선 네트워크" 수업(그것도 심지어 WiFi)을 들었단 이유만으로 면접에서 관련 질의응답을 했더니, 부서는 어느새 무선 통신 프로토콜(응? 인사팀, 일 잘하네?!)로 정해졌다. GSM/WCDMA/LTE 통신과 IMS까지 거치고 나니 8년이 지났고,.. 2019. 8. 30. 16:17
잡담 나에게 쓰는 편지 Pt.2 안녕? 오랜만에 이렇게 편지를 쓰네. 그때는 안부를 묻고, 너의 상황과 기분 등에 대해 공감을 하고 조언을 했다면, 이번 편지에선 최근에 많이 하지 않았던 '반성'과 '제안'을 해보려고 해. 하루의 끝에 반성하지 말자고 다짐했던 것과는 모순된 편지이기도 하겠네. 이제는 정말 많은 것이 달라진 것 같다. 5년 전에 편지를 했을 때, 너는 입사한지 반년 정도 지난 애송이 신입사원이었으니까 말야. 물론, 그 당시의 너는 "나는 병역 특례와 프리랜서, 인턴의 경험이 있는 중고 신인이야."라고 떠들고 다녔지. 지금은 어때? 지금은 그 때의 경험과 추가로 5년의 경험이 더해진 나름 경력자인데 말이야. 네가 예상하던 미래의 네 모습과는 많은 것이 달라있지? 생각보다 성장하지 않았고(못 했다는 표현보다는 능동적으로 안.. 2016. 5. 31. 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