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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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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외장형 드라이브(뇌) 언제부턴가 정리/기록을 하기 시작했다. IT기기가 발달하지 않은 시절에는 다이어리/노트 등을 들고 다니며 끊임없이 기록했다. 기록하고 보고 기억하려고 노력했다. 그 날의 스케쥴, 친구들과 했던 사소한 약속, 친구의 전화번호, 그리고 사건들. 요즘은 다르다. 내가 어제 뭘 했는지 까먹을 때도 종종 있고, 친구와 무슨 약속을 했는지 돈은 얼마를 빌려 줬는지. 친구의 전화번호도 기억하는 것은 겨우 뒤의 네 자리. 무엇을 하고 싶어 했고, 무엇을 계획했는지 종종 잊어 버린다. 그래서 정리병이 생겼다. 웹에서 모바일에서 틈틈히 기록하고 정리한다. 가끔씩은 내 뇌가 내장되어 있는게 아니라 외장 하드 또는 클라우드 서버에 있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기억력이 떨어지는 것 같다. 혹은 기억하려 하지 않고 어딘가에 일단 .. 2013. 7. 4. 11:50
잡담 정리 - 귀국하고 나서도 계속 영국 시간에 맞춰서 놀았다. 그래서인지 아직도 시차 적응 불가. - 연휴에 일을 나갈까도 생각했지만, 역시 쉴 수 있을 때 쉬자는 마음. 5일이 금세 가버렸네. - 기질 테스트를 했는데, 첫번째, 두번째 기질 모두 '담즙질'이라고 한다. 전에는 다혈질이었던 것 같은데. - 이제 좀 정리가 되었나 싶어서 상자도 열어 보고, 노트에 끄적여 보려 해보았지만, 아직도 버리고 담아야 할 것들 투성이다. - 사고 싶은 게 많아졌다. 지르고 싶은 건 많아졌는데, 하고 싶은 것은 그다지 늘어나지 않았다. 슬럼프인가? - 그래도, 또 이렇게 하루가 지나간다. 오늘 하루는 아름다웠던가? 2012. 10. 4. 00:30
잡담 Break Time 연휴였다. 뭐 사실 검정날이 중간중간 껴있는 징검다리 휴일이었지만, 권장 휴가를 (승인도 없이) 사용하고 연휴를 만끽하였다. 쉼이란 시간은 역시 많이 주어지게 되면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나보다. 4일이라는 시간 동안 깊은 생각을 얼마나 하였나 생각해보자면, 거의 없다. 청소를 할까. 조만간 갈 이사를 위해 짐 정리를 할까. 책을 읽을까. 공부를 할까. 개발을 할까. 잡다한 생각들로만 가득차있다가 결국 또 시간을 허비했다. 그냥 비우는 시간을 보냈다고 치자. 뭔가 허비하고 낭비한 것 같지만. 그렇게 스스로를 위안해보자. 내일은 다시 on the work이다. 2011. 5. 10. 2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