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UNKEN KEVIN

숨겨진 보물같은 카페, 고성 《테일》

2020. 6. 23. 21:50

식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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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바다 쪽을 참으로 좋아하는데,

여기 저기 숨겨진 보물이 많은 곳이다.


그 중에서도 고성에 숨겨진

카페 테일


보물과 같은 곳이다.



시골집에 방문하는 느낌




옛날에 있던 건물을 그대로 카페로 만든 듯 하다.

내부에는 그리 많은 자리가 있진 않다.




그래도,

안락하고 편안한 느낌



잔잔한 재즈와 서큘레이터가 주는 묘한 안정감



그리고 무엇보다,

여기 커피가 존맛이다.


아인슈페너와 테일 라떼



사실,

테일의 백미는 피크닉 세트를 갖고,

바다에 나가야 하는데,

우리가 방문한 날에는

파도가 높고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라...



들어갈 수가 없다...



해변 출입 금지여서,

아래 사진과 같이 피크닉을 즐기지 못 했다.

(아마 태풍 다음 날이었던가...)


꼭, 좋은 날씨에

피크닉 세트를 즐겨 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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