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불허전, 한남동 《테판》
2023. 11. 23. 00:05 식객반응형
그래도 역시, 하얏트 서울 하면
테판은 한 번 가봐야 하지 않겠는가.
사실 코로나 초창기라서 예약이 더 힘들었었는데,
다행히 자리가 있어서 예약이 가능했다.
(어휴, 블로그 열심히 해야 하는데.. 이러다가 4년 치 밀리겠네)
지금 홈페이지에서 메뉴를 찾아보니,
이제는 없는 시즈널 메뉴를 먹어보았다.
바질 챱챱
토마토 챱챱
대파 챱챱
베이컨 챱챱
음, 대파가 아닌가?
어쨌든 맛있게 시작해 보겠습니다!
비가 촉촉이 오던 날이어서,
해산물 팟(Pot)이 아주 잘 어울렸다.
(그냥 해물탕이라고 하지...)
비 내리는 창가에서 해물탕 한 사발!
음,
좀 빈약한데?
전복이라도 크게 하나 넣어주지...
저기 보니 제 스테이크인 것 같은데
현기증 나니 어서 주세요!
녹차 소금이었던가... 와 와사비, 유자 간장 소스
한우 등심
고기 좀 구울 줄 아시는군요?
인삼(?), 감자,
그리고 뭔지 모를 야채와 등심
등심은 역시 미디엄이지!
사르르르 녹아 버리는 등심이 야속해
볶음밥도 볶!볶! 준비해 주시고
요것도 별미!
핫케이크에 티라미수 아이스크림이었던가...
(포스팅 빨리빨리 해야지.. 기억도 안 난다.)
라떼도 맛있고
아아도 맛있었다고 한다.
지금 보니 저 당시 시즈널이 10~11만원 했던 것 같은데,
지금 가격을 보니 16만원...
이제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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