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UNKEN KEVIN

August Rush

2010. 8. 1. 22:18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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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이 갔다.
 조금 이른 여름 휴가를 다녀왔다.

 방학이 시작하고 한달 조금 넘은 기간 동안 두 가지 할 일을 마쳤다. 방학이 한 달이 남았다.

 OPIc를 봤다. 듣던 인터넷 강의의 강사님이 내 옆의 옆 자리에서 시험을 본다. 신기하다. 긴장을 많이 했다. 영어를 잘 하는 사람들이 많다.


 8월이 왔다.

 아직도 지워지지 않은 할 일 목록을 살펴본다. 졸업 논문, 안드로이드(시작한다고 한지 2달은 된 거 같다.), 그리고 또 다른 프로젝트.

 야구가 재밌다. 어렸을 적에 많이 해보지 못한 운동이라 그런지 재밌다. 심지어 배불뚝이 스포츠라고 비하하면서 안 보던 프로야구도 (가끔) 본다. 덕분에, K리그나 EPL은 멀어질 듯 싶다.(축구 소식이 느리다.)

 무엇을 해야할 지 어떻게 걸어야할지 한 걸음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다. 잘 걸어보자. 그리곤 달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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