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UNKEN KEVIN

[도서리뷰] Unto this Last

2010. 10. 26. 10:06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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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전에도 이 책에 관해서 포스팅한 적이 있었는데, 이제서야 읽게 되었다. 역시나 좋은 책!



- '사람'이 모든 주체이다!


 내가 알고 있는 경제나 부의 분배, 가치 등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 책이었다. 제 4편 마지막 요약을 보면 "생명을 제외하고 어떠한 부도 있을 수 없다."라고 존 러스킨은 말하고 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고, 모든 것의 주체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제 1~3편보다 제 4편이 훨씬 긴 이유는 이 책(논문)이 실리다가 그 시대 사람들의 반발로 갑자기 마무리를 지어서 그렇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영향받은 책이어서 그런지. 왠지 모르게 다시 한번 사람들과의 관계와 내가 소유한 것들에 대해서 깊게 고민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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