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UNKEN KEVIN

[의류] 인터넷 쇼핑의 폐해

2011. 5. 31.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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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곧 가게될 연수때문에 옷을 사게 되었다. 몸집이 워낙 큰지라 백화점에서 쇼핑을 못한지 6~7년쯤 되어가고, 동대문에서 큰 옷 파는 집에서 옷을 사게 되는 일이 다반사가 되었다. 그러다가 최근에는 맘에 드는 온라인 쇼핑몰을 찾아서 종종 사게 되었는데, 사건의 개요는 이렇다.


1. 연수에서는 남방, 와이셔츠만 가능하기에 옷이 필요하다.

2. 남방을 4개 이상 구입해야겠다고 마음 먹고 쇼핑몰에 접속.

3. 네이비 남방, 와인 남방, 초록+빨강 체크 남방, 네이비 체크 남방을 선택.

4. 와인 남방, 초+빨 남방 기각.

5. 대충 아무거나 두개를 더 골라 결제!


 그리고 나서 오늘 배송 온 남방을 보니, 아니 이게 뭐야!! 네이비 계열 옷만 4벌을 사버린 결과가 되었다... ㅠ_ㅠ) 인터넷으로 사다보니 내가 무엇을 샀는지도 모르고 비슷한 옷을 사버렸다.... 하아... 다시 살까... 다음 주에 입어야 하지만.. 이번주는 예비군으로 어찌할 수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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