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 노
2009. 5. 26. 12:44 세상반응형
온라인, 오프라인 불문하고 세상은 온통 당신을 기립니다.
대학교 1학년 탄핵 반대 집회에 갔을 때에 당신이 누군지도 잘 몰랐습니다.
당신의 임기가 끝나가던 때에도 당신이 누군지 잘 몰랐습니다.
정치가는 그저 서민과는 상관 없는 정치를 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당신의 임기가 끝나고, 당신의 빈자리를 알았을 때. 훌륭한 사람이라고 믿었습니다.
진실이 어떠하든 당신은 이제 이 땅 위에 없습니다. 당신을 존경했습니다.
난 불의에 타협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언젠가 당신께 묻고 싶습니다.
좋은 곳에서 웃고 계실 당신의 모습을 그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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