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타운에 가지 마라, 인천 《용화반점》
2014. 7. 17. 21:26 식객반응형
어쩌다보니 밀리고 밀린 맛집 업데이트!
벌써 2달 전에 다녀온 인천의 맛집!
친구 녀석들과 인천 일대 여행을 가서 방문하게 된 곳이다.
남들은 차이나 타운의 중국집을 간다지만,
우리는 용화반점에 갔다.
골목에 작게 위치한 용화반점
차들도 빽빽히 들어서 있다.
휴무일을 잘 기억하기.
둘째, 넷째 월요일은 오전만 장사하고.
그 외에도 종료 타임이 있다.
종료 타임은 재료가 다 떨어졌을 때!
절대, 늦게 가지 마라!
우리 일행도 대략 50분 정도 기다렸던 것 같다.
이른 시간이 아닐 때, 주차장이 비어있다는 것은...
재료가 떨어져서 손님들이 입맛만 다시고 발걸음을 돌려 가버렸다는 뜻이다.
특별출연. 친구1. 조슈아 오.
특별출연. 친구2. 야근 쳉.
특별출연. 친구3. 모자 두개 쓰는 오빠, LA 팍.
정겨운 차림표,
가격도 싸다!
미식가가 나가신다!
홀 이모가 주방은 찍지 말라고 했는데,
얼굴이 하나도 안 나왔으니 괜찮겠지.
짬뽕!
Wonderful!
볶음밥!
Amazing!
짜장!
Gorgeous!
아쉬워서 짜장에 밥을 말아서 샥샥!
다 비웠다!
다 비웠어!
싹싹 다 비웠다고!
오래 기다린 탓에 허기라는 훌륭한 소스가 첨가되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아주 훌륭한 맛들이었다.
바가지가 심하고, 맛도 그닥이라는 차이나타운의 중국집에 갈 바에는,
용화반점으로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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