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함
2009. 3. 19. 00:47 잡담반응형
어떻게 오만한 마음을 가지고 나는 그렇게 노력하는 자들을 비웃었던가. 노력하는 자들에게 거짓은 없다. 보상만 있을 뿐.
이따금씩 과거에 잘못했던 사고들과 행동들이 생각나, 나로 인해 상처 받았을 사람들을 생각하면 미안해진다. 그 당시엔 그것들이 상처라는 생각조차 하지 못했으니. 인과응보, 실수들이 나의 발목을 붙잡을 수도 있을지 모르겠으나, 앞으로의 한 걸음은 더욱 더 신중히 내딛어야겠어.
그렇게 소소한 사건들이 나를 성장하게 해주겠지. 오만한 자여, 꿇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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