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UNKEN KEVIN

이제서야 찾은 막국수 & 보쌈 맛집, 춘천 《오수물 막국수》

2016. 8. 7. 22:05

식객
반응형



여름 휴가 시즌

회사에만 앉아 있을 수 없다.

없는 연차 끌어써서 춘천으로 향했다!


휴가 시즌이어서 차가 엄청 막힐 줄 알았는데,

다행히 다들 미리 나가 있었는지,

씽씽 달려 춘천에 도착!


카페에 가기 전,

배를 채우기 위해 오수물 막국수에 들렀다.



한적한 동네에 위치해 있는 오수물 막국수



춘천 사람들도 인정했다는

막국수의 본가!



메뉴와 가격은 이렇게 형성되어 있다.



여기저기에서 상도 많이 받고,

모범업소로도 지정이 되어 있다.



가정집 같은 분위기



기본 찬으로 나오는 묵

김치와 어울려 맛이 있다.



열무 김치와 백김치

백김치는 약간 싱거워서 김치 소와 같이 먹으면 맛있다.



마찬가지로 기본 찬으로 나오는 두부

두부 맛집이 많은 강원도답게 두부도 맛있다.



보쌈 등장이요!



야들 야들 맛있는 보쌈



제대로 취향 저격한 김치 소....

배가 불렀지만, 김치 소때문에 보쌈 다 먹었다.

ㅋㅋㅋ



수북히 쌓인 야채

사실... 난 잘 안 먹.......



육수가 따로 나오는 막국수

육수가 담백하고 깔끔하다.



휘리릭 비벼서,

자기 취향에 맞게 식초, 겨자를 넣어 먹어보자.


하아...

김준현이 말한 T.P.O에 맞춰서,


더운 여름, 스스로를 배고프게 만든 다음

시원하게 막국수를 흡입했더니, 최고의 맛이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