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으로 마음을 정화하자. 파주 헤이리 《카메라타 CAMERATA》
2016. 11. 21. 21:14 문화반응형
식객에 올려야 하나 한참을 고민하다가
결국 선택한 건 문화!
애초에 이름이
'음악감상실'이니까 말이다.
파주 헤이리 마을에 위치한
황인용 뮤직 스페이스
카메라타
황인용씨가 누군가 했더니,
이 분이었다.
응,
사실 누군지 잘 모른다.
카메라타의 입구
오래된 아날로그 음향기기들과
무료 음료, 머핀이 제공된다.
넓직한 공간
저게 바로
1930년대 제작된
아날로그 음향기기들
딱 봐도
비싸 보인다.
카운터에서 음료를 주문하고
머핀을 챙겨가세요.
커다란 작품이 걸려 있다.
천장이 유리로 되어 있어
낮에 온다면 색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아,
비가 오면 정말 좋겠다.
직원 분이
열심히 독서를 하고 계시던데
책을 많이 읽으시나 보다.
카메라타 전체에 많은 책들이 있다.
음료와 머핀 섭취!
(맛이 없는 저녁을 먹어서 그런지... 머핀 맛난다!)
남자가 그려진 LP판이 달려 있는
남자 화장실
여자 얼굴이 그려져 있는 LP판
아.. 내부를 찍었네.. 실례합니다.
2층 화장실 앞에서 찍은 카메라타 전경
이게 뭔가 했더니,
연필과 연필깎이
그리고 메모지
바로 신청곡을 쓰라는 거다.
클알못이라서
신청은 보류하지.
저기 있는 저 칠판 같은 것은 뭐지?
아,
현재 플레이 되고 있는 음악이군요.
오보에 콘체르토~
어마어마한 양의 LP들
클래식으로 힐링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카메라타에서 즐겨보자.
그나저나...
고음질 녹음이 가능한
내 핸드폰 가지고
녹음을 하나도 안 하고 왔네.
소리가 참 좋은데,
표현할 방법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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