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비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잡담 절망하지 마라, 청춘아 요새 '아프니까 청춘이다' 이후로 청춘 관련 책들이 엄청나게 많이 나오고 있다. 근데, 지금을 사는 우리들만 청춘이었을까? 우리들만 아플까? 답은 가까운 곳에 있다. 한 세대 위를 한 번 쳐다보자. 우린 너무나도 쉽게 살고 싶어 어리광을 부리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뒤셀도르프에서 한국 식당을 하시던 사장님 내외분이 생각난다. 한참 독일에 광부/간호사로 나가시던 우리네 선배 세대들. 그들은 그곳에서 엄청나게 어려운 자기와의 싸움을 하셨다. 일, 자아, 외로움 등과 싸우셨다. 광부 아저씨들은 돈을 아끼기 위해 딱딱하게 굳은 빵을 드셨다 한다. 그래도 꿈과 희망을 갖고 버티셨다고... 그 꿈과 희망이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들은 그 외로운 싸움을 홀로 이겨왔다. 요즘은 인터넷/방송 등 매체의 발전으로 절망.. 2012. 11. 9. 14:04 잡담 Break Time 연휴였다. 뭐 사실 검정날이 중간중간 껴있는 징검다리 휴일이었지만, 권장 휴가를 (승인도 없이) 사용하고 연휴를 만끽하였다. 쉼이란 시간은 역시 많이 주어지게 되면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나보다. 4일이라는 시간 동안 깊은 생각을 얼마나 하였나 생각해보자면, 거의 없다. 청소를 할까. 조만간 갈 이사를 위해 짐 정리를 할까. 책을 읽을까. 공부를 할까. 개발을 할까. 잡다한 생각들로만 가득차있다가 결국 또 시간을 허비했다. 그냥 비우는 시간을 보냈다고 치자. 뭔가 허비하고 낭비한 것 같지만. 그렇게 스스로를 위안해보자. 내일은 다시 on the work이다. 2011. 5. 10. 23:3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