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UNKEN KEVIN

김가네 해외여행 2nd Bout! 3편 동방명주타워와 예원 옛거리

2017. 9. 29. 22:34

방랑/2017 IT,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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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쁨에 게으름에...

이제서야 올리는 3편!


동방명주타워와 예원 옛거리!




세계에서 5번째로 높은 전파탑이라는

468m의 동방명주타워(Oriental Pearl Tower)



분명 안내책자를 챙겼었는데,

어디로 사라졌지?



이른 시간에 움직여서 아직은 짧은 줄

나올 때보니 줄이 어마어마하게 길었다.



빠른 속도로 올라가는 엘레베이터~

259미터 전망대로!



중간쯤에 있는 전망대에서 본 풍경



높디 높은 건물들도 내려다 보이는구나



뭔가 다리털이....

모자이크 강행 ㅋㅋ




생각보다 아래가 잘 보인다.



서있거나 누워 있을 땐 별로 안 무서웠는데,

엎드리니까 엄청 무서웠.... (중국이라....)



여기는 현재 259m!


잠깐 전망대를 돌고 나서

1층에 위치한 역사박물관으로 갔다.



생각보다 한산한 입구

(한국인 관광객들만 많이 들어간 느낌)



옛날 모델의 차들



1920년대의 세단



옛날 중국영화에서 나올 법한 차



우리에게도 익숙한 트램



누님, 미인이시네요~



역사박물관은 별 기대도 안 하고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고 퀄리티가 많았다.



옛날 중국 인력거



진짜 약 냄새가 나는 것 같기도.



한자로 써 있어서...

무슨 할머니인지는 모르겠으나...


저 핑크색 서양 누나... 누나 맞지?

얼굴과 떡대가 형인데..



내가 기대한 건 포청천인데...



담배가게 아저씨



모조품 만드는 아저씨들(?)



미니어쳐 모양의 옛 상해 거리



옛날에 그려진 중국의 만화인 듯 하다.



아재, 여기 우롱차 한 잔!



극장?



옛날 주유소 모형인데...

상해가 어지간히 외국 문물이 많았나 보다.



왠지 귀여운 해태



여보세요? 여보세요?

동생아, 초점은 어디 갔니.



별 의미는 없지만(?) 볼 게 많은 역사 박물관을 보고

예원으로 이동!


부모님은 예원을 보고 싶어 하셔서

가이드 형님이랑 같이 보내드리고

잠시 동생과 자유 시간!



40여개의 정자와 연못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예원

그래서인지 왠지 별 관심이.. ㅎㅎ;


16세기 명나라 최고 부자가

부모에게 효도하기 위해 지은 저택이라고 한다.


가이드 형이 어찌나 효를 강조를 하면서

부모님하고 들어가야 한다고 약을 팔던지(?)

(부모님, 전 아직 이런 저택 못 지어드려요... 로또 좀...)



동생과 예원 근처 거리를 돌아 다니다

쉬면서 모닝 맥주 한 잔 하기로 결정!



133 티 하우스!




모닝 칭따오!



너무 더워서 들어왔어요.

잠시 쉬고 구경 좀 하러 나가려는데...



폭풍 폭우...

날이 약간 흐리긴 했어도,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폭우와 함께


강제 쇼핑도 시작되었다.

.

.

.

이번 패키지 여행에서 최악이었던 점은

라텍스 공장

찻집

게르마늄


심지어, 보석 가게는 시간상 빠졌단다.

적지 않은 돈을 들여서 중국에 관광까지 왔는데


저런 어이 없는 쇼핑으로 시간을 뺏긴다는 게...

물론 엄청난 강매를 하지 않는다. 사지 않으면 그만.


하지만 멍때리고 그 가게들 안에 있는 시간은

다시는 중국 패키지는 가지 않으리라 다짐한 시간이었다.


(일본 패키지는 쇼핑 시간은 이렇게 심하지 않았다.)


어쨌든...

다음 포스팅을 마지막으로

상해/항주 여행기를 마칠 예정!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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