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UNKEN KEVIN

송이의 고장에서 즐기는 버섯의 향연, 양양 《송이버섯마을》

2018. 2. 4. 23:56

식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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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추워서

뭔가 위장에 좋을 법한 음식을 찾다가

방문하게 된 송이버섯마을

 

 

 

뭔가 버섯 전문가의 포스가 느껴진다!

 

 

메뉴판 사진

송이 버섯 전골을 시켜보았다.

 

 

버섯 요리들이 기본 찬으로 나오는데,

버섯 향이 끝내준다.

심지어 각각 반찬들이 다 맛있다.

 

버섯장(?)

버섯나물무침

생송이 버섯

 

 

버섯 버섯 버섯

목이버섯 무침도 맛있었고,

이 팽이버섯 샐러드 같은 것도 맛있다!

 

 

버섯향이라는 것이 폭발한다!

 

 

또 너무 맛있었던 버섯탕수

 

싱싱한 버섯을 튀겼으니,

얼마나 맛있는지 상상이나 가는가?

 

너무너무 부담스러운 친절함으로

다가오셔서 반찬을 계속해서 주시니

메인 요리 먹기도 전에 이미 행복

 

 

송이버섯전골 등장이요!

 

 

고기 윤기 보소!

목이, 팽이, 느타리, 송이 버섯들과 푹 익혀진 전골

 

 

건강하다.

건강해진다.

 

너무 맛있다.

 

진한 국물과 맛있는 버섯들로

너무 행복한 식사시간이었다.

 

 

끝난 줄 알았다면 오산이다!

쫄깃쫄깃한 면발의 칼국수를 안 먹으면 섭하지.

 

 

걸쭉해진 국물에 칼국수 또한 예술이었다.

 

후,

사실은 죽도 먹어 보고 싶었으나

이미 많이 주신 반찬과 전골의 양으로

도저히 먹을 수가 없었다.

 

다음 번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방문하여

허리띠 풀고 죽까지 먹어보리!

 

추운 날씨 뜨끈한 국물에

맛있는 맛과 건강해지기 원한다면

양양 송이버섯마을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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