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UNKEN KEVIN

잠시 방치

2018. 12. 17. 14:22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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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생 대소사 중 하나를 마치고 오느라 블로그가 상당기간 방치되어 있었다.

병행이 가능할 것만 같았지만, 생각보다 신경 쓸 일도 많고 처리해야 할 일도 많았다.

심지어 기혼자들에게 존경심이 생길 정도가 아니었겠는가?


신혼여행을 다녀오고 나서도 정신없는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

양가에 인사도 다녀오고 아직 정리 안 된 집과 짐을 정리하고, 회사에 출근도 하고.

집에 필요한 물품들 장도 보고. 아직 못 산 가구들 보러 다니고.


차도 없는 뚜벅이기에 너무나 불편하다.

이 모든 게 안 빠지는 기존에 살 던 전셋집 때문...

추석 때 집 보러 온 사람 있을 때 그냥 나와버렸어야 했는데, 후회해서 무엇하리오.


아직은 정리가 많이 필요하다.

이 블로그는 조금 더 방치될지도 모른다.

그럼, 모든 것이 잘 정리가 되어 새로운 2019년을 맞이할 수 있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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