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업] 점심은 저렴하게, 저녁은 거나하게. 성산동 《술파게티》
2020. 4. 28. 23:49 식객반응형
이사 온 동네의 맛집 탐방은 계속 된다.
연남동, 성산동 투어를 계속 하는 도중에 발견한 또 다른 맛집!
2018년 말쯤 오픈한 따끈따끈한 신상 맛집이다.
사장님 혼자 셰프하고 서빙하고 다 하심.
낮에는 오늘의 점심(이탈리안)을 팔고,
저녁엔 술과 다양한 음식들을 판다.
에곤 쉴레랑 마티스 많이 좋아하시나보다.
완전 중독된 기본 안주.
오늘의 술은
"실버 고스트"
그냥 무난무난한 칠레 와인이다.
첫번째 안주는
"부채살 스테이크"
맛이 아니 좋을쏘냐,
플레이팅도 어쩜, 섬세하시다.
부동의 와인 안주
"감바스 알 아히요"
분명 스페인 음식인데,
이탈리아 음식점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신기함.
드라이한 와인이랑은 정말 찰떡인 것 같다.
대중교통이 정말 애매한 지역이지만,
근처에 볼 일이 있다면 들러 볼만 한 맛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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