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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스크랩] 오늘도 약을 먹었습니다

2022. 11. 23. 14:29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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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약을 먹었습니다 | 박한슬 - 교보문고

오늘도 약을 먹었습니다 | 매일 먹는 약, 우리는 어디까지 알고 있을까? 약으로 배부른 당신을 위해 준비된 단 하나의 약슐랭 가이드! 밥은 굶어도 약은 챙기는 당신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1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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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을 하루 세번 먹는 이유

 만약 점심 약을 거르고 아침 약과 저녁 약만 먹으면 아침에 먹은 약의 농도가 거의 바닥까지 떨어지면 약의 농도를 다시 최소 유효 농도로 올려야 하는데, 그러려면 그만큼의 약이 허비되거든요. 끓인 물을 차갑게 식힌 다음 다시 끓이려면, 은근한 불로 데운 물을 끓일 때보다 훨씬 더 많은 연료가 필요한 것과 같은 이치죠. 결과적으로 약효 지속 시간이 줄어들어, 정상적으로 약을 먹었을 때보다 빨리 병이 낫질 않게 됩니다.

 

프로바이오틱스

 대변이 만들어지는 장, 인체 표면을 덮고 있는 피부는 물론이고, 입에서 항문까지 이어지는 소화기관, 코에서 폐까지 이어지는 호흡기관 등 인체의 거의 모든 곳에 세균이 존재합니다. 일반적인 성인 남성의 세포 수는 약 30조 개 정도로 추정되는데, 인체에 함께 사는 ‘공생 세균’의 수는 사람의 세포 수를 훨씬 웃도는 40조 개 정도일 것으로 예상.

 

 공생 세균들을 학술 용어로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사람과 공생 관계를 맺은 세균들은 몸에 상처가 나는 등의 아주 특수한 경우가 아니면 해를 끼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인체에 이로운 역할을 하죠. 공생 세균은 우리 몸에서 일종의 ‘텃세’를 부려서 유해한 세균이 이사 오는 것을 막아 줍니다.

프로바이오틱스로 인정받으려면 한 가지 특성을 더 갖춰야 합니다. 몸에 들어온 미생물이 일시적이건 영구적이건 체내에 자리를 잡고 성장해야 한다는 거죠.

 

프리바이오틱스는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

 

'비만 세균’ : 어떤 공생 세균에는 사람이 소화하지 못하는 물질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런 세균은 소화가 어려운 물질까지 소화해서 사람과 나눠 먹죠.

 

피임약

 호르몬은 정해진 수용체(receptor)에만 배달되어 원하는 신호를 전달하거든요. (여기서 수용체는 세포 표면 또는 세포질 내에 존재하는 특정 구조의 단백질을 말합니다. 수용체는 각각 고유의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특정한 신호 물질에만 결합할 수 있습니다. 신호 물질이 수용체에 결합하면 수용체는 세포 내로 신호를 보내 특정한 반응을 유도하죠.)

 

 초기에 개발된 피임약들은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수용체와 아주 약간의 친화성이 있어서, 의도치 않은 부작용이 종종 나타났다는 점입니다. 몸에 털이 많아진다든지, 여드름이 난다든지 하는 식으로요.

 

식욕억제제

 식욕은 생존에 필수적인 신호 전달 체계

 

 두 가지 간접적인 방식으로 인체의 에너지 양을 측정

  1. 소화기관 내의 음식물을 인식
    - 음식물이 들어오면 우리 몸은 GLP-1이나 콜레시스토키닌(cholecystokinin) 같은 식욕 억제 호르몬을 분비하여, 우리가 더 이상 음식을 먹지 않게 유도
    - 음식물이 들어오면 소화기관에서는 식욕을 억제하라는 신호를 보내고, 음식물이 없는 공복 상태에서는 식욕을 촉진하라는 신호를 보내죠. 공복 상태에서 분비되는 그렐린(ghrelin)이 대표적인 식욕 촉진 호르몬
  2. 에너지 비축량을 파악하는 방식
    - 우리 몸의 지방세포에서는 렙틴(leptin)이라는 호르몬이 분비, 식욕을 억제하는 역할
    - 몸에 있는 지방조직의 양에 비례
    - 몸에 지방세포가 늘어나 렙틴 분비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다 보면, 어느 순간 임계점을 넘어 렙틴에 의한 식욕 억제 신호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게 됩니다. 신호체계가 망가져 버리는 거죠. 결과적으로 지방의 양이 더 늘어나도 식욕은 억제되지 않고, 고삐 풀린 식욕으로 인해 비만이 발생

 

알러지성 비염 치료제

 알러지는 면역 기능이 지나치게 민감하게 작용해서 몸에 불필요하게 부담을 주는 경우. 꽃가루와 같이 그리 위험하지 않은 대상에도 과도하게 반응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면역 과민 반응으로 인해 불필요하게 염증을 일으키는 것을 알러지 반응(allergic reaction)

 

 면역계도 다양한 외부 물질에 자주 접촉할 기회를 얻어야만 몸에 해가 없는 외부 물질에 과민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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