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택시
2009. 4. 25. 22:30 잡담반응형
무언가 편리한 거 없나 생각해보았다. '셀프 택시'. 직접 승객이 택시를 모는 것이다. 셀프 택시의 이점은 주차 공간을 생각하지 않아도 되고, 자신의 차가 없어도 된다. 어딘가를 갈 때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택시를 몰아 어딘가에 가고, 거기서 내리면 또 다른 승객이 셀프 택시를 이용하여 이동한다.
시스템의 프로세스는, 승객이 택시에 탑승하여 운전면허증(아마, 전자 면허증이 필요할 것이다.)을 센서에 대면, 승객의 정보가 입력되고 차량의 시동이 걸리게 된다. 네비게이션에서 목적지를 선택하면 경로와 금액을 측정하여 선불로 비용을 지급하게 한다. 이용자가 예상된 경로를 이탈하게 되면 추가의 경비를 지불시킨다. 문을 잠궈둬서 지불하지 않으면 열리지 않는다던가.(물론, 위급한 경우엔 안전의 문제가 있을 것이다.) 목적지에 도착하고 모든 비용을 지불하게 되면, 차량의 시동은 꺼지고 운전자는 하차한다.
사고가 나게되면, 다른 것들을 따지지 않고, 셀프 택시회사 측에서 40%, 정부에서 10%, 개인이 50%부담하는 것이다. 여기서 보험은 택시 회사에 해당된다.
교통이 혼잡하고, 주차 공간이 부족한 현실에 어쩌면 조금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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