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미두수
2009. 4. 22. 18:00 잡담자미두수, 내 결과는..
이 사람은 상당히 보수적이고 봉건적인 사상이 있어 나이보다 행동이 점잖으며 생각이 깊고 어른을 공경할 줄 아는 사람이다. 대체로 육식을 좋아하고 고상한 취미를 가진 사람이 많은 편으로 품위가 있어 어디를 가도 사람들에게 믿음을 주고 남이 막 대하는 사람은 아니다. 아무리 급한 일이라도 성급하게 움직이지 않는 성격이고 실천 못할 일은 함부로 확답을 안하며 겉으로 보기에는 온화하고 서글서글하지만 속은 의외로 강하고 주관이 뚜렷하다고 볼 수 있다.
대개 맏이나 막내에서 많은데 중간이라도 부모를 모시는 효자 효녀라 하겠고 말이 별로 없는 편으로 밖의 일도 안에서는 말을 잘 안하고 특히 남에게 간섭이나 구속받는 것을 싫어하여 자율적으로 움직이는 스타일이라 하겠다. 이 사람은 야망이 굉장히 큰 편으로 매사 확실하다 싶으면 진행하는 스타일이라 성질 급한 사람은 답답해서 상대하기 힘든 사람인데 학벌보다는 능력을 더 발휘하는 타입이고 만약 환경만 잘 타고났다면 큰 뜻을 펼치고 살 사람이라 하겠다. 또한 기분 나쁜 일이 있어도 남에게 모진 소리를 못하고 속으로 혼자 삭이는 성격이지만 작은 것은 양보를 해도 큰 것은 양보를 안 하는 편이고 대인 관계에서도 대충 넘어가는 것 같지만 속으론 정리를 해가며 나름대로 생각이 확실한 사람이다.
이 사람은 남에게 비겁한 짓을 하는 것을 싫어하고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타입으로 강자에 강하고 약자에 약한 편인데 불쌍한 사람을 보면 정이 많아 지나치지 못하고 이러한 점 때문에 자기보다 약한 사람에게 배신을 잘 당한다. 그리고 무엇이든 한번 기억을 하면 잘 잊지를 않는 성격이고 자신의 신념이 확실하면 내 주장을 굽히지 않으며 큰일이 닥쳐도 당황하지 않고 오히려 침착하게 대처하는 지혜도 있다. 또한 남에게 자신의 약점을 잘 안 보이는 타입으로 대화를 할 때도 주로 남의 얘기를 듣는 편이고 매사 무슨 일을 하기 전에 치밀하게 검토를 하고 진행하는 신중함도 있고 남의 일을 봐줄 땐 확실하게 봐주지만 아니다 싶으면 매정하게 거절을 한다.
대개 이런 사람 중에 사업가가 많은데 대체로 단위가 크고 국가 상대하는 것을 하면 잘 되며 만약 관직으로 가도 나중에 고위직까지 오르는 사람이라 하겠다. 직업은 국가 공무원을 비롯하여 무역업, 금융업, 대기업체, 외국인 회사, 실업가, 외교관, 행정관, 법률가, 교수 등 전문직이나 지도자 격이 잘 맞고 종교는 불교나 천주교에 많다.
이 사람은 서기로 홀수 해에 공부가 잘되고 시험 운도 좋게 들어오는데 어려서부터 뒷받침만 잘해주면 대성할 수 있는 자질이 뛰어나며 공부도 부모가 간섭하는 것보다 스스로 맡겨놓으면 알아서 하는 사람이다. 주로 밤새워 집중적으로 공부하여 능률을 올리는 사람이 많은데 기왕이면 유학에 외국어도 두 세 개 익히는 것이 나중에 큰 힘이 되며 대학은 국립대, 서울대, 고대, 홍대, 성균관대, 한양대, 건대, 단대, 세종대, 명지대, 이대, 숙대, 성신대 등과 지방대나 전문대만 나와도 별 이상은 없다. 전공은 금융, 무역, 외교, 사법, 행정, 경영, 경제, 예체능 등과 특수 분야가 많지만 무엇이라도 적성만 잘 살리면 그 방면에서 빛을 볼 수 있는 사람이다.
결혼은 서기로 짝수 년에 남녀가 만나고 결혼도 해야 순탄하게 살아가지만 생각보다 결혼이 잘 안되며 연애는 실패가 많고 중매나 소개를 받아 궁합만 잘 맞으면 속전 속결로 진행해야 수월하다. 대체로 일찍 결혼하는 것보다 늦은 듯이 가는 것이 좋으며 상대는 인물, 학벌보다는 사람 자체의 됨됨이로 판단하되 부모를 모실 수 있는 사람으로 맏이나 막내가 좋으며 부모가 반대하는 결혼은 안 하는 타입이다. 배우자는 성급하지만 결단력이 강하고 정직하며 인내력이 있는 사람으로 화가 나면 감정이 격한 편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뒤끝이 없는 곧고 깨끗한 성격이다. 특히 여자는 결혼하여 애를 낳으면 이혼이 잘 안되고 만약 이혼한다면 애를 떠 앉거나 남자가 스스로 나가야 이혼이 되는 경우가 많으며 또한 이런 여성은 결혼 생활에 실패가 많고 속을 썩어도 남몰래 눈물로 지새는 일이 많으니 더욱 궁합을 잘 보고 결혼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