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스크랩] 단 3개의 미국 ETF로 은퇴하라
2025. 12. 21. 16:42 문화
단 3개의 미국 ETF로 은퇴하라 | 김지훈(포메뽀꼬) - 교보문고
단 3개의 미국 ETF로 은퇴하라 | ★ ‘싱글파이어’ 250만 조회 수 돌파 화제의 슈퍼개미 ★ 네이버 경제 전문 블로거 ‘포메뽀꼬’ 첫 책 ★ 실전 투자 ETF 포트폴리오 및 계좌 수익 공개나는 이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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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자산의 가치가 매년 4% 하락한다고 가정하면, 연이율 3% 예금 상품에 투자했을 때, 매년 자산이 실질적으로 1%씩 감소한다고 볼 수 있다. 연이율 5%짜리 특판 적금을 가입했다고 해서 안심할 일도 아니다. 실제로 연이율 5% 적금의 경우, 세금 등을 고려하면 약 2.5% 수준의 예금이자를 받는 것과 다름없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1년 1인당 생애소득 주기’를 살펴보면, 개인의 소득은 43세에 정점을 찍는다. 27세부터 노동소득이 소비보다 많은 흑자 구간으로 진입해 학자금 대출 상환, 결혼, 주택 마련 등을 거치며 43세에 최대 흑자를 기록한다. 그리고 정년 즈음인 61세 이후부터 적자로 전환되었다. 즉, 평균적으로 34년간의 소득으로 평생의 지출을 감당해야 하는 것이 대한민국 직장인의 현실이다.
부동산은 매력적인 투자처처럼 보인다. 그러나 부동산 투자는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건물이나 상가가 노후화되면 관리 및 수리 비용이 지속적으로 발생한다. 또 부동산 보유세, 양도소득세 등 세금 부담에서도 자유롭지 못하다. 그뿐인가. 임차인이 나가 공실이 발생하면 손실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수익이 끊기는 것은 물론, 이자 상환의 부담까지 떠안게 된다.
대체 소득원을 만들기 위해 사업 투자를 검토하는 이들도 많다. 그 대안으로 편의점,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 무인 빨래방, 무인 스터디 카페 등이 대표적인 창업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처음에는 추가적인 소득이 생긴 것처럼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기술 장벽이 낮은 업종일수록 경쟁이 치열해질 가능성이 크다.
개인 투자자가 고성장 기업이나 저평가된 종목을 발굴하고, 적절한 타이밍에 매수하여 성과를 내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수많은 종목들 속에서 트렌드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기업의 미래 전망성을 예측하며, 주가의 상승과 하락을 판단하는 일은 상당한 전문성을 필요로 한다. 더군다나 설령 전문성을 갖추었다고 하더라도 주가는 경제 상황, 금리 변동, 기업 실적, 정책 변화 등 다양한 외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움직이기 때문에 모든 변수를 완벽하게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미국에서 인덱스펀드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펀드매니저의 전략에 따라 운용되는 액티브펀드(Active Fund)가 전부였다. 그러나 지수를 그대로 따라가는 패시브펀드(Passive Fund)가 탄생하면서, 시장 평균을 추종하는 새로운 투자 방식이 가능해졌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인덱스펀드의 진가가 발휘되기 시작했다. 단순히 지수만 따라갈 뿐인데도, 많은 액티브펀드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다는 사실이 점차 증명된 것이다.
시가총액, 거래량 등 정량적인 요소를 평가해 정기적으로 리밸런싱이 진행되며, 시장 상황에 자동으로 대응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내가 아무리 주식 공부를 열심히 한다 한들 월가의 전문 투자자들보다 더 뛰어난 분석력과 통찰력을 가질 리 만무하다. 그럴 바에야 지수 투자에 집중하고, 매일 친절하게 시황을 분석해주는 전문가들의 설명을 편하게 받아보는 게 더 현명한 선택이 아닐까.
과거 10년 동안 S&P500 지수의 연평균 수익률은 약 12%를 상회하며, 과거 150년의 기록을 살펴봐도 연평균 약 10%씩 상승한 결과를 보여주었다. S&P500 지수가 이처럼 장기적으로 좋은 성과를 내고 있음
당신이 주식을 사면 곧바로 하락하고, 팔면 바로 오르는 이유는 단순하다. 소문으로 들은 종목을 망설이다가 결국 고점에서 매수했고, 저점에서 더 빠질 것 같은 공포감에 순간적인 손실 회피를 위해 매도했기 때문이다.
은퇴자금을 연 생활비의 25배로 산출해보았다. 월 300만 원의 생활비를 위해 은퇴자금은 9억 원이 필요하다. 9억 원을 주식이나 금융상품 등에 투자해 연평균 5~6%의 수익을 창출한다면 매년 4% 정도를 생활비로 인출해도 남은 자금이 증가하는 구조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요소는 운용 보수다. 운용 보수가 낮을수록 장기적으로 투자할 때 비용 절감 효과가 크기 때문에, 같은 지수를 추종하는 ETF라면 가급적 운용 보수가 낮은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다음으로는 순자산 규모와 유동성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순자산이 크고 유동성이 높은 ETF일수록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하다.
환헤지형 ETF의 경우 환율 변동에 따른 직접적인 환차익을 노리는 것이 아니라, 거시경제적 관점에서 엔화 가치 회복에 따른 장기적인 수익을 얻기 위해 투자하는 것이다.
환노출형 ETF는 환율의 영향을 받아 엔화 가치가 하락하는 기간에는 주가가 더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엔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S&P500 지수가 상승할 때 가장 좋은 성과를 낸다.
4050세대는 투자할 수 있는 자산은 늘었지만, 복리 효과를 극대화할 시간은 부족한 세대다. 투자 후 곧바로 은퇴자금을 인출해야 한다면 SCHD처럼 15년 이상 장기투자해야 복리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은 적합하지 않다.
커버드콜(covered call) ETF는 콜옵션 매도 전략을 활용하여 배당수익을 창출하는 상장지수펀드다.
기초자산(주식 또는 지수 ETF)을 보유하면서, 해당 자산의 콜옵션을 매도하여 프리미엄(옵션 매도 수익)을 얻는 구조로 운용된다. 쉽게 말해 기초자산의 미래 수익을 포기하는 대신, 배당을 지급받는 구조의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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