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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2024 JP,ID

칠순 기념 오키나와 여행기 8탄, <부세나 해중공원 해중전망탑>, 셔틀 타고 물고기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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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ena Marine Park Underwater Observatory · Kise, Nago, Okinawa 905-0026 일본

★★★★☆ · 전망대

www.google.com

 

블루씰 아이스크림을 흡입하고,

딸내미가 사랑해 마지않는 물고기 구경을 하러

부세나 해중공원으로 향했다.

 

부세나 리조트 안에 있는 해중공원이라고 해서

그냥 리조트 부속 시설 정도로 생각했는데,

막상 가보니 어종도 다양하고 생각보다 알차게 구경했다.

 

주차장에 무료로 주차하고,

리조트 셔틀버스만 타면 되니까 접근성도 편했다.

 

주차장 앞에서부터 친절하게 방향을 알려준다.

비치 하우스, 해변, 셔틀버스 정류장까지

전부 왼쪽이라 길치도 안심.

 

매표소 도착.

 

공원 옆으로 붙어있는 해변.

제트스키에 바나나보트까지 다 있어서

물놀이하는 사람들로 이미 시끌시끌했다.

 

여기서 놀 생각을 왜 못 했을까?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부세나 리조트로...

 

셔틀버스는 20분 간격

글라스 보트도 20분 간격인데,

그날그날 날씨에 따라 운행을 하거나 안 하거나 한다.

 

홈페이지에서 상황을 꼭 보고 가자.

 

리조트 맵까지 붙어있는 정류장 표지판.

이 넓은 부지를 걸어서 다 돌 생각을 하니 셔틀 타길 잘했다 싶었다.

 

저 뒤에 물놀이 다녀온 가족 좀 부럽네.

 

빨간 트롤리 버스가 딱 리조트 컨셉에 맞게 클래식하다.

그냥 봐도 타보고 싶게 생겼다.

 

바다 위로 쭉 뻗은 다리를 건너야 전망탑이 나온다.

걸어가는 것부터가 이미 여행 느낌.

 

하지만,

사진에 보이지 않지만,

이 날은 글라스 보트가 운행하지 못 할 정도로

바람이 심한 날이었다.

 

그럼에도 물이 맑아서

아름답다.

 

부세나 리조트 전경

 

다리에 끝에 다다르고,

밑으로 3m 정도만 내려가면

해중 전망이 가능하다.

 

길은 일방 통행

 

아빠,

여기 물고기가 많아요!

 

전망탑 창문으로 보이는 첫 장면부터

물고기가 이렇게 많을 줄은 몰랐다.

 

줄무늬 물고기부터 큼직한 녀석들까지 종류가 섞여서 몰려다닌다.

그냥 창문 하나 붙잡고 한참 구경했다.

 

관람창을 하나하나 옮겨 보아도

정말 많은 물고기들이 있었다.

 

새삼,

3미터 아래 같은 깊이에 있다는 사실에

조금은 서늘해졌다.

 

다들 몰려다니는데 이 녀석만 홀로 유유히.

마이웨이

 

200엔 넣으면 먹이가 나오는 자판기.

 

삼촌에게 동전을 뜯어내(?)

동전 투입까지 능숙한 우리 딸.

 

사실 이 먹이는 던지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 아니었다.

위에서 이 먹이를 던져주면 아래 해중전망탑에서

물고기가 잘 보이는 원리.

 

그래,

뒷사람을 위한 선순환이라고 생각하자.

 

 

부세나 리조트에 묵는다면 굳이 따로 일정 짜지 않아도

셔틀 하나로 반나절 코스가 완성된다.

물론, 리조트에 묵지 않는다고 해도,

시간 내 방문해서 같은 눈높이의 물고기 구경에 시간을 재밌게 보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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