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ner & marine 海風 · 3 230番地 Sumuide, Nago, Okinawa 905-1635 일본
★★★★★ ·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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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시간이 다 되어갈 무렵
마땅히 저녁을 먹으러 갈 곳을 찾지 못해
숙소 바로 앞에 위치한 우미카지(해풍, 바닷바람)를 찾았다.

낮에 지나갈 땐 스노클링 숍인 줄 알았는데,
해 지고 다시 가보니 다이닝바로 바뀌어 있었다.

낮엔 마리나 숍, 밤엔 다이너.
툭툭 같은 저 놈의 정체는 뭐지?

서핑보드 옆에서 밥 먹는 자리.
조명 덕인지 야외인데도 아늑했다.
6명인 우리 가족이 먹었으면 딱이었을 텐데,
너무 더워서 차마 앉지는 못 했다.

벽에 걸린 마스크 개수 보니 낮 시간엔 꽤 붐빌 것 같다.

예약이 없이 와서,
밖에 잠시 대기하다가 들어갔다.

오늘의 추천 메뉴

친절하게 메뉴판에 영어로 다 적혀있다.
샐러드, 애피타이저, 고기 메뉴, 파스타 앤 라이스
다 시켜 먹어보고 싶을 정도!

일단 산토리 가쿠빈 하이볼로 가볍게 시작해 봅시다.

오리온 맥주도 빠질 수 있나?
1일 3맥!
이고 싶었으나.. 나는 운전수다..

당시에 파리 올림픽 기간이었어서,
파리 올림픽 농구 중계 관람.
하와이안 느낌 나는 가게에서 응원하는 기분, 묘했다.

오늘의 추천 메뉴
버터 오징어
술안주로는 아주 그만이다.
다리가 미끄러져서 우리 모두의 입 속으로 골-인!

오리 파 구이.
이 동네는 오리가 귀한가? 파가 귀한가?
이게 1,000엔이라니...

텐더로인 스테이크
역시 일본 답게(?) 한 입으로 순삭 되는 사이즈였다.
아, 우리 가족이 고기를 너무 좋아해서...

반죽이 두꺼운 옛날 피자헛 스타일의
마르게리따 피자
(이게, 왜 마르게리따...?)

아구 스테이크
이전 글에서도 말했듯이
오키나와 토종 흑돼지다.
역시
로컬 음식을 먹어야 해.

아구 소시지
마찬가지로 맛있었다.
고기 is 뭐들

1984년 오키나와 긴조에 있던
파라센리라는 타코집에서 개발해 낸 음식이라는
타코 라이스
토르티야 대신 밥이랑 먹는 오키나와 명물이다.
멕시칸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실패 없는 선택이다!
... 다음 편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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