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업] 핫 플레이스인가?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강남 《토끼정》

 

토끼정

 

일본 가정식을 한다는,

토끼정에 방문 했다.

 

간판이 없는 토끼정

 

토끼정은 "순번이"라는 어플을 이용해서,

예약을 할 수 있다.

 

미리 예약하고 방문하자.

아래 보이는 대기 팀수 49팀...

처음엔 57팀이 있었다;;;

 

순번이 어플을 이용하자.

 

일요일 오후에

57팀이 빠지는데,

대략 1시간 20분 정도 걸린 것 같다.

참고 하시라.

 

토끼정 영업시간

 

일~목은 밤 12시까지

금~토는 새벽 2시까지

 

A4 용지로 대강 만든(?) 메뉴판

 

그렇게 많이들 먹는 다는 크림 카레 우동

 

카레 나베

 

돈데키, 고기튀김

 

백열 전구 조명이 주는 느낌이 좋다.

 

2층 홀

 

보통 2~4인이 먹기에 적합한 테이블들이 있다.

 

무려 1시간의 대기와

또, 음식이 나오는데 40분 가량...

 

배고플 때는 절대 오면 안 된다.

 

 

최사장과 문사장님

 

정사장님과 나

 

배도 고프니,

어서 밥을 달란 말이다!

 

숟가락에 내 얼굴이 비친다.

 

딸기퐁퐁

 

산토리 하이볼...은 최근에 먹어 본 것 중에 가장 연했다;;

 

일본 느낌 나는 조미료와 이쑤시개

 

자,

배고프다.

나온 음식들을 감상해보자.

 

감자 고로케

 

이게 사람들이 그렇게 많이 먹는 다는 크림 카레 우동

 

크림 아래에는 카레 우동이 있다.

 

크림이 들어가다 보니,

호불호가 갈리는 맛이다.

 

일단, 크림 좋아하는 나는 호!

카레는 아비꼬에서 많이 먹던 맛이다.

 

파밥

 

간장을 쪼르르~ 뿌려서 먹자.

 

후리가케 밥

 

보통은,

인당 밥 하나씩 시켜 먹더라.

 

밥의 양이 많지 않으니,

4인 기준 메뉴 2~3개 시키고,

밥 먹으면 딱 될 듯

 

매콤달콤 고기튀김(닭고기)

 

가라아게 보다는 조금 바삭한 맛

 

숯불고기 반반(왼쪽이 돼지고기, 오른쪽이 소고기)

 

숯불고기는 조금 실망

대구 북성로에서 먹었던 불고기가 그리워지는 맛이다.

 

아,

가깝게는 새마을식당 열탄불고기가 더 낫다.

 

 

너무 오래 기다린 탓인가,

기대 한만큼 환상적인 맛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맛있었던 토끼정!

 

 

아래는 후식으로 먹은 보너스 컷!

 

욕정 누님이 가져다주신 맛난 하트빵!

 

브라운 홀릭에서 먹은 자몽 에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