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통 맛있는 쭈꾸미, 낙성대 《쭉심》
2015. 11. 10. 23:33 식객참으로 오랜만에,
우리 식신원정대 멤버들과
집 근처 맛집으로 원정 고고!
낙성대역 근처에 위치한 쭉심을 찾았다.
낙성대역 인근에 위치
이것이 쭈꾸미다! 쭉심!
생각보다 좁은 쭉심 낙성대점
쭈꾸미, 쭈삼, 쭈새!
기존에 여기 방문했던 우리 원정대 멤버의 말로는
쭈삼보다는 쭈꾸미 Only가 낫다고 한다.
쭈꾸미 > 쭈새 > 쭈삼
이정도려나?
콩나물과 당면사리는 공짜!
쭈꾸미를 먹다 중간쯤에 넣는다.
저, 쩐다는 날치알볶음밥도 먹어보겠다!
맛있게 먹는 방법!
1. 깻잎을 올린다.
2. 무쌈을 올린다.
3. 쭈꾸미를 올린다.
4. 콘 버터를 올린다.
5. 한 입에 쏘~옥!
처음에 세팅해 준 무쌈;;; 많다 했는데.. 나중에 부족하더이다.
깻잎깻잎
맵다면, 속을 달래줄 누룽지
달지는 않고, 마요네즈 향이 강하나, 뭔가 버터가 탄 듯한 맛이 나는 콘 버터.
사진을 찍다 보니 어느새 도착한,
쭈. 꾸. 미!
이 탱탱한 쭈꾸미들의 자태를 보라!
.
.
.
샥
.
.
샤샥
.
.
샥샥샥
.
.
.
쭈꾸미 완성!
안 매운 맛으로 시켰는데도 매워 보인다.
자, 먹어 봅시다.
저 위에 설명에 나온 대로,
맛있게 먹는 방법 대로,
쌈을 싸보자!
짜잔, 한 입에 다 넣어서! 우걱우걱!
오, 오, 오!
맛나다. 맛나.
중간쯤 먹었을 때, 당면 넣고, 샥샥!
당면을 호로록 마시다보면,
어느새 이마엔 땀방울이
매운 맛이 그대로 전해진다.
이제, 쩐다는 날치알 볶음밥을 먹을 차례!
양념을 촥촥 발라내고, 밥을 투하!
으아, 이 어마무시한 양의 날치알이 보이는가.
완성된 날치알 볶음밥
하,
그래. 맞다.
쩐다.
매운 맛은 없고, 고소하니
날치알도 톡톡 씹히는
아주 예. 술. 이. 다.
정말 맛있는 쭈꾸미와
레알 맛있는 날치알 볶음밥을 원한다면,
응당 들러야 할 쭉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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