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업] 경리단길에서 파스타 제일 잘 하는 집? 《빌리스 테이블》
2016. 6. 19. 10:33 식객반응형
경리단길에서 파스타 잘 하는 집이라고,
간판을 떡하니 달아 둔 빌리스 테이블(Billy's Table)
제가 한 번 먹어 보겠습니다.
ㅋㅋㅋ
1층은 식사를 할 수 있는 빌리스 테이블
2층은 브런치 전문인 빌리스 팬케익
3층은 아직 오픈 예정인 빌리스 루프탑!
테라스 자리가 인기가 좋다.
내부 인테리어는 이러하다.
왠지 모르게 내 취향인 인테리어
좋다.
주문을 하면 이런 병에 영수증을 담아준다.
오늘의 오더는,
쉐프 스페셜
샐러드 하나,
파스타 하나,
피자 하나,
와인 둘!
예! 쉪!
(이선균 불러와야 할 듯)
상큼한 블루베리 드레싱과,
리코타 치즈가 환상적으로 어울렸던 샐러드!
약간 매콤하며 담백한 황태 파스타
국물이 취향~ 저격~
아재 입맛인 나에게 아주 딱이었다.
인절미 고르곤졸라 피자
피자 위에 살짝 올라간 인절미의 끈적함 또한,
내 취~향 저격~
달콤한 메이플 시럽과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다.
그리고 빌리스 테이블의 하우스 레드 와인!
사실 하우스 와인은 별 기대 안 하고 먹는데,
빌리스 테이블의 하우스 와인은
적어도 1~2만원대 드라이한 와인 맛 정도 되는 것 같다.
경리단길에서 파스타 집을 가 본 곳이 별로 없으니,
일단 경리단길에서 (내가 가 본) 파스타 제일 잘 하는 집 인정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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