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UNKEN KEVIN

동막 해변의 야경을 바라보며, 강화도 《바오밥 카페》

2016. 9. 19. 14:29

식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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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산 산채에서 식사를 하고,

간단하게 커피나 한 잔 하러 동막해변으로 이동했다.


지난 번에 동막해변을 왔을 때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이동하기조차 힘들었었는데.


추석 연휴의 끝자락이라서인지

다행히 사람이 넘치고 흐르지는 않았다.



펜션이랑 같이 있는 바오밥 카페



왠지, 단팥죽이 땡기네...ㅋ



시꺼먼 견공님이 조용히 반겨주었다.



오른쪽엔 커피 볶는 기계와,

밥솥? ㅋ 가정집이 딸려 있나보다.



공간을 충분히 넓게 사용하는 바오밥 카페



운영 시간이 오후 9시까지라서 그런지,

손님이 텅 비었다.


물론, 테라스 쪽은 꽉 차 있었지만.



저렴하지도, 비싸지도 않은 음료들 가격

다른 근교 카페들에 비하면 저렴한가.



펜션에 있는 수영장

선베드에 눕고 싶다.



동막 해변과 수영장을 바라보며 호로록



고양이를 찍으려고 했는데,

순식간에 점프해서 사라졌다.



바베큐가 가능한 펜션

커피 먹는데... 고기 냄새가 어후...

꼬르륵



어둑해지며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해준다.



저 멀리에선 크디큰 보름달과

추석을 보내는 불꽃놀이가 한참이다.


강화도 쪽으로 드라이브 올 일이 있다면,

바오밥 카페를 들러보자.


커피 맛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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