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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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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Decade * 20대의 10년은 정말 바빴고, 하는 것도 많았다. 대학생이었고, 병역의 의무를 회사에서 마쳤고, 따끈따끈한 신입 사원이 되었다. 어린 티 풀풀 나는 성인이 되었고, 대학생이 되어 땡땡이도 쳐보고, 대학 생활(학업, 축제 등)도 하고, 동아리 활동도 했고, 고급 잡지 비치 알바, 전단지 알바, 공사장 알바, 초등학교 서무실 알바, 타자 알바 등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일도 해봤고, 남들 다 가는(다 가지는 않는) 군대 대신 회사에서 미리 사회 생활도 경험해봤고, 영어 공부와 취직 준비, 면접 준비도 해봤고, 해외라고는 한 번도 나가보지 않았던 내가 아프리카가 첫 해외의 발판이 되어 자원봉사를 하게 될 줄도 몰랐다. 20인 이하 작은 회사들에서만 근무 해보다가, 나름 중견 기업에서 인턴도 해보고, 큰 기.. 2020. 10. 5. 12:53
잡담 2012년 첫 글 사실 시간이라는 것은 연속적인 것이다. 그 연속적인 흐름(Flow)을 형상화(?)하여 인간이 임의적으로 시간을 구분해 놓았다. 따라서, 지금 새해, 새 날이라는 것은 그저 상징적인 것에 불과하다. 그저 임의로 잘라 구분해 놓은 것에 불과하다. 어제의 하루와 오늘의 하루가 다르다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의미상이 아닌 그냥 물리적인.. 하지만, 인간이 구분해 놓은 이 임의의 기준은 놀라운 능력을 가진다. 이렇게 내가 새해를 맞아 글을 쓰게 만들고, 사람들을 광장으로, 해가 제일 먼저 돋는 동해 바다로 이끌어 낸다. 그리고 '다짐'을 하게 만든다. 한 해를 반성하고 새 해를 계획하게 만든다. 이렇듯 단순히 사람이 정해놓은 기준에 우리네들은 반응한다. 2012년, 혹자들은 12월 21일에 세상이 멸망한다고 한.. 2012. 1. 1. 0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