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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루스트를 좋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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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소중함 한 연인과의 오랜 교제로부터 권태감이 생기고, 그 사람에 대해 너무 잘 알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면, 아이러니하게도 그 문제는 우리가 충분히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생긴 것일 수 있다. 처음 사귈 때 우리가 상대방에 대해 무지할 것이라는 데에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 하지만 이후로 연인의 곁에서 함께 지내게 되면, 우리는 두 사람이 서로에게 무감각해질 정도로 진정 친숙해진 것이라고 착각할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은 같이 있기 때문에 생기는 가짜 친숙감, 즉 홍수의 가르침을 받기 전의 육백 년 동안 노아가 세계에 대해 가졌던 친숙감에 불과할 것이다. 알랭 드 보통의 『프루스트를 좋아하세요』中 책에 따르면, 누군가 혹은 무엇인가를 완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습관과 친숙함을 버리라고 말한다. 가까이에 항상 있기에 .. 2010. 1. 18. 20:14
문화 [인물] 마르셀 프루스트 알랭 드 보통의 책을 읽으면서(나름 보통 매니아이다.), '프루스트를 좋아하세요'까지 왔다. 여기서 프루스트는 마르셀 프루스트, 프랑스의 소설가이다. 이 에세이에서 프루스트를 다루고 있는데, 소설가 프루스트의 정보가 부족하여, Searching~ [마르셀 프루스트 ː 위키 백과 보기] 대체 검색결과로 보면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라는 소설이 굉장히 유명한 듯하다. 또한 보통의 에세이에서도 이 작품을 통해 인생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고 나와 있다. 아래는 간단한 소개. (A la recherche du temps perdu,1913∼1928)는 20세기 전반의 소설 중 그 질과 양에 있어서 모두 최고의 것으로 일컬어지는 작품으로서, 제임스 조이스의 와 더불어 근본적으로 소설의 형식을 바꾸었고, 소설의 여.. 2009. 8. 23. 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