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UNKEN KEVIN

김가네 해외여행 2nd Bout! 1편 상해에 가다!

2017. 8. 28. 00:34

방랑/2017 IT,CN
반응형


지난 번 첫 가족 해외여행에 이어

이번엔 어머니 회갑을 맞이 하여 떠나게 되었다.

(아직 좀 남았지만)


김가네 해외여행 2nd Bout!

상해, 항주편!


출발합니다!



해외 가족여행은 역시 패키지지!

저번엔 하x투어와 함께 했다면,

이번엔 노x풍선과 함께!



이번에 확실히 알았다.

역시 여행사 패키지는 잘 골라야 한다는 것을.

나중에 얘기하겠지만,

상해/항주 지역은 패키지 정말 최ㅇ.....


어쨌든,

중차대한(?) 그룹 비자 1번 역할을 하게되어

1번부터 17번까지 줄을 세워 입국심사를 받고,

현지 가이드와 만났다.


간단한 소개를 받고 바로 대한민국 임시정부로 이동!


그 역사적인 곳으로!

대한민국 Since 1919!





매표소에서 간단하게 6분 20초 짜리 영상 보고 가시겠습니다.

모자이크한 80년생 형님들!


가족 여행객들 사이에 유일한 친구 여행객!

중국통 같으신데 왜 패키지를 오셨는지...ㅋ



이 골목으로 들어가면 바로 그 역사적인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들어 갈 수 있다.



4번으로 출입!



사람들이 매우 몰린다.

아쉽게도 내부는 사진을 찍을 수 없어서

눈으로 담아야 했다.


많은 영화 속에 나왔던 모습보다

더 열악하고 좁았다.


이 곳에 있던 많은 우리나라 위인들을

생각하니 가슴이 끓었다.

(아니 너무 더워서 몸이 끓었다...)



분명 우리 네가족 찍은 사진이 있을텐데...

어디 갔지...


가이드가 초 스피드로 기념사진을 찍어주고 나서,

신천지로 이동!



상해 속의 작은 유럽이라고 불리는

신천지(라 쓰고 그냥 쇼핑몰...)




잘 꾸며놓은 가게들이 많이 있다.



숨은 어머니 찾기



가이드가 열심히 설명해줬는데,

예전에 상해에 살던 외국인들의 건물들을

개조한 곳이 많다고 했다.


이 건물도 왠지 역사가 오래 됐을 법한.



3박 4일 동안 덜컹덜컹

우리 일행들을 실어나른 24인승 리무진


신천지 관광(이라 쓰고 에어컨 쐬기)을 마치고

남경로로 이동했다.



정확히 저 지도상의 위치는 아니었던 것 같다.



차도인지 인도인지~



넓디 넓은 거리

마치 명동 거리를 연상시킨다.



여기에도 비첸향이 있구나~



저녁 맥주 파티를 위한

육포를 몇개 구입하고 다시 이동






높디 높은 쇼핑몰들이 위치한 남경로



왠지 차 없는 날 같은 분위기여서

매연 냄새 안 맡고 잘 돌아다녔다.



현지 음식을 체험하고자

아무것도 모른 채 과감히 들어간 푸드몰!



딤섬 파는 곳으로 들어가서

대충 주문!



반대편에 줄 서서 먹는

딤섬 집이 있었는데....

거기로 가야했다 ㅋㅋ



만두 2판 시켰는데,

고작 8천원 정도!



고기만두!



고기+새우만두!


겉으로는 아무런 차이도 보이지 않는다.



매콤 매콤한 소스를 듬뿍 찍어 먹어보았다.


하....

너무 냉동 만두를 바로 삶아 나온 듯한 맛....


첫 자율 선택 음식부터 실패!



중국에서도 바나나맛 우유가!?



커리형~ 중국에서 폰 모델하고 있었군요~

(아.. 나보다 3살 동생이지만 돈 많이 벌면 형이지...)



왠지 아는 형을 닮은

가이드형 따라서 식당으로~



익숙한 중국 식당의 음식들



칭따오~ 대체 병 모양이 몇 개니?

뭐가 오리지날이니!?



맛있는 계란 + 토마토



의외로 맛있었던 가지 볶음



그놈의 '특식'

해물 누룽지탕


근데 가이드형 자꾸 특색으로 발음하네...ㅋ



그냥 볶음면



감자, 고기 조림



왠지 예상되는 진한 소스의

고기 완자!



정말 다행이다.

김치가 나와서...


이 날 이후로 김치가 안 나오면

많은 관광객들이 김치를 외쳤다는데...



저녁을 먹고 왠 이상한 곳으로 가서

(어린이 극장이라고 써있었어...)


아크로바틱 쇼를 아주 덥게 1시간 동안

감상하고 나서 숙소로 입성!


너무 더워서 제대로 사진도 안 찍었구나



숙소는 상해당조호텔이라는 곳이었는데,

정말 어마어마하게 큰 곳


아주 외진 곳에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왠 초등학생들이 천명 가까이는 있었던 듯...


너무나 정신 없었지만,

그래도 늦게 들어온 덕에 한 잔하고 푹 잘 수 있었다.


둘째날은

상해에서 항주로 이동하는 일정이었다.



...To Be Continued...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