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를 지웠다...
2010. 1. 26. 00:38 잡담반응형
아직은 SNS라던가, 디지털 서비스보단, 아날로그가 좋다. 사람들과 대면해서 대화하고, 전화해서 안부를 묻고, 80byte짜리 140byte짜리 대화? 혹은 독백은 별로인 것 같다. 다시 펜을 들고 노트를 써내려가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마음만 먹으면 열람 가능한 웹보다는 내 노트에 써내려놓고, 보는 것이 더 좋은 것 같다.
아무리 생각해도 Green IT의 가장 좋은 방법은, 컴퓨터를 끄고 사람들과 만나며, 책을 읽고 음악을 들으며, 식사 약속을 잡는 것이 아닐까 싶다. 컴퓨터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 천직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서도 가끔은 아날로그가 더 좋을 때도 있다. 일단은, 포스팅을 끝내고 컴퓨터를 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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