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투를 위한 주식 선정 - 투자 지표(PER, PBR)
2020. 6. 23. 17:35 자산지난 포스팅에서 배운 것을 복습해보자.
EPS(Earning per Share): 주당 순이익 = 순이익 / 주식 수
BPS(Book-Value per Share): 주당 순자산 = 지배주주순자산 / 주식 수
EPS는 1주당 이익을 나타내는 지표이고,
BPS는 1주당 자산을 나타내는 지표이다.
즉, 2019년 사만전자 주식은
"1주당 37,528원의 가치를 하고,
1주당 3,166원의 수익을 내었다."
2019년 말 사만전자의 주가는 얼마였을까?
55,800원
기존에 계산한 주식의 가치(37,528원)와 차이가 있다.
여기서 등장하는 개념이 바로 PER과 PBR이다.
PER(Price Earnings Ratio): 주가 수익률 = 주가 / EPS
PBR(Price-to-Book Ratio): 주가 순자산 비율 = 주가 / BPS
PER은 수익 대비 주가의 비율,
PBR은 자산 대비 주가의 비율을
알려주는 수치이다.
PER = 55,800 / 3,166 = 17.62배
PBR = 55,800 / 37,528 = 1.49배
사만전자의 주식은
수익 대비 17.62배로 평가되었고,
자산 대비 1.49배로 평가되었다.
PER을 다른 의미로 보자면,
약 17.62년이면 투자 원금을 회수할 수 있다는 것이다.
PBR의 경우는,
만약 사만전자가 갑자기 사업을 처분하고
주주들에게 자산을 배분한다면,
주주들은 주가 대비 1/1.49 = 약 67%만 받을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PER은 수익성 지표,
PBR은 안정성 지표,
ROE는 성장성 지표로 판단된다고 한다.
주로 투자 지표로는 PER과 ROE를 많이 사용한다고 한다.
PBR과 관련해서는 해당 링크를 보자.
(다들 애증의 PBR이라고 한다;;;)
무조건 저PER주/저PBR주가 좋고,
고PER/고PBR주가 안 좋은 것은 아니라고 한다.
이 부분에 대해서 더 공부하고,
먼 미래에 포스팅을 해보자.
지표들의 정의에 대해 공부했으니,
다음 포스팅에서는
지표들을 통한 종목 선정 방법론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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