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UNKEN KEVIN

장투를 위한 주식 선정 - 재무 정보

2020. 6. 15. 17:30

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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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주식 시장이 따끈따끈하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주식 시장이 흔들리면서

일명, 동학개미운동이 벌어졌기 때문이다.


사만전자를 주어 담는 개미들도 많았고...

개인적으로 삼만전자가 되지 않을까 추측도 해보았지만,

다행히(?) 사만전자에서 열차는 출발했다.



여튼,

주식이라고는

테마주 매매(트레이딩)만 해본 주린이의 입장에서 적어보는

장투(가치 투자)를 위한 종목 선정 방식에 대해 공부해보자.



주식 투자를 위해서는 일단 두가지는 알아야 한다.


1. 재무 정보

2. 투자 지표


그 외의 성장성이나 호재(?) 등은

뉴스/공시 등을 끊임없이 모니터링해야 한다.



아래는 사만전자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재무 정보이다.


기본적인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를 보자.



회계의 기본이라고도 할 수 있는 재무상태표이다.

말 그대로 재무의 상태, 회사의 건강함을 볼 수 있다.


자산 = 부채 + 자본


자산은 부채와 자본의 합이며,

위의 표로 부채율(부채/자본)을 알 수있다.


비유동부채가 위의 표에 생략되어 있지만,

자산에서 자본을 빼보면, 부채 금액은 89.7조원이다.


사만전자의 2019년 부채율은 굉장히 낮다!

89.7 / 262.9 = 34.12%


보통 200% 아래면 안전한 상태

100% 아래면 매우 안전한 상태로 본다.



부채비율이 낮으면 안정적인 회사라고 할 수는 있지만,

좋은 회사라는 지표는 아니다.


주식 투자 종목을 선정할 때,

마냥 부채율이 낮은 회사를 고르기 보다는

부채율이 100%에 가까운 곳이 좋다고 한다.


그 이유는

레버리지 효과를 기억해두자.



재무상태표의 상세한 사항은 위키를 참조하면 된다.



손익계산서는 그 회사의 수익과 비용 처리 결과를 알 수 있다.

이 회사가 얼마나 돈을 잘 벌고 있는가?!


주로 보는 것이 매출액과 순이익이다.


100만원 짜리 물건 하나를 팔았다면,

매출액은 100만원이고


그 물건을 팔기 위한 원가, 판매, 관리비 등의 비용을 빼서

남는 금액이 10만원이라고 하면, 그것이 순이익이 된다.



이 회사의 매출액이 커가면서 성장하고 있는지,

그 와중에 얼마의 순이익을 내고 있는지를 봐야 한다.


자본과 매출, 순이익 등의 숫자들로

이 회사를 판단할 수 있다.


"사만전자는 352.6조의 자산을 가지고,

230.4조원을 팔았고,

21.7조원의 수익을 냈다."


매우 단순하지만 중요한 숫자들이다.


이 숫자들에 의미를 부여하는

투자 지표에 대해서는 다음 시간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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