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UNKEN KEVIN

장투를 위한 주식 선정 - Bottom Up 스크리닝

2020. 7. 1. 23:06

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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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여러가지 지표들에 대해 공부해 보았으니,

그 지표들을 가지고 주식 종목을 발굴해봐야 하지 않을까?


그렇지만,

주식 시장에 상장된 기업들이

2019년 기준으로도 2,200개가 넘는다.


모든 기업의 재무제표를 까보고,

투자 지표를 볼 수는 없는 법.


그래서 주식 종목을 골라내는 방법을 소개해본다.

내가 가는 사이트는 FnGuide이다.



메뉴 중

랭킹 분석 > 지표별 순위에서

Excel 파일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이제 Excel 파일로 원하는 조건을 필터링 해보자.

어떤 조건으로 필터링을 할 지는 개인의 몫이다.


이 글은 주식 종목을 추천하는 글이 아니며, 개인적으로 공부하는 내용을 기록하기 위한 포스팅입니다.

주식 거래는 신중하게 하시고, 모든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개인에게 있습니다.


종목을 고르는 지표는 여러 가지를 활용할 수 있는데,

아래와 같은 방법들이 있다.

(정답이 아니다.)


1. 저PER, 저PBR 종목

2. 저PER, 고ROE 종목

3. PER(60%), PBR(40%) 가중 평균을 구해서, 그 평균 이하의 종목

4. 초저PER 종목


필터링을 위한 방법이 참으로 많다.


나는 주식을 안정적으로 하고 싶어서,

ROE가 높고, PBR과 PER 모두 낮은 종목들로 골라보았다.

(이게 무조건 성장하는 주식이라는 뜻은 아니다!)



이렇게

지표를 기준으로 특정 조건으로 종목을 고르는 것을

Bottom Up 스크리닝이라고 한다.


반대로,

산업을 먼저 선택하고,

사회적 이슈나 관심사 등을 통해 종목을 골라내는 것이

Top Down 스크리닝이다.



자,

이제 스크리닝을 마쳤다면,

전 재산을 올인하자(?)


...가 아니고,

이제 골라 낸 종목(기업)들에 대해 공부를 해야 한다.


실제로 저 기업이 뭘 팔아서 돈을 버는지,

임직원들에게 돈은 잘 주는지,

신입 사원은 잘 뽑아서 성장시키는지,

R&D 관련된 곳이라면 R&D 투자는 잘 하는지,

번 돈을 주주들에게 잘 나눠 주는지(배당),

돈을 잘 불리고, 성장에 목이 말라 있는지.


다양한 방면으로 종목을 공부해보고,

매력적인 기업이라면 투자를 진행해야 한다.

소중하게 번, 작고 소중한 돈이니까.

(작다.. 작아..)



박새로이 같은 사장이 있는 회사라면,

지금 당장 전 재산을 올인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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