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UNKEN KEVIN

EYES

2010. 12. 14. 17:28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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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때는 왜 그리 뿔테를 끼고 싶었을까, 뿔테에 대한 호감도가 급상승하는 덕분에 21살인가 22살 무렵에 구입을 하게 되었다. 그 전까지는 시력이 1.0~1.5 사이를 유지하고 있었던 것 같다. 그러니 안 쓰고 다녔겠지만.


 안경을 쓴지 4~5년 되었나. (중학교, 고3 때도 잠깐 썼었다) 이제는 번거로운 녀석이 되었다. 추운날 뜨끈한 국물을 먹을 때도, 씻을 때도, 먼지가 많은 날에도 이래저래 불편하다.


 주변에 라식, 라섹, ICL이니 수술하고 안경을 벗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안경을 쓰기 시작하는게 아니었는데. 뭐 무엇보단 컴퓨터 모니터를 들여다보고 있는 시간이 많아져서 더 안 좋아졌을 것이긴 하다. 아, 안경을 벗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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