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사진 이것저것~
2012. 7. 19. 23:06 방랑/2012 GB,DE,NL,SG독일에서는 열심히 일만 하느라 사진 찍은게 별로 없네요. 혹은 영국에서 이미 유럽에 대한 호기심을 잃어서인지. 아마 전자일 겁니다. 독일에서는 벨기에-네덜란드 국경지대인 아헨(Aachen)에서 오래 머물렀구요. 한식 먹으러(?) 뒤셀도르프로 자주 왔다갔다 했습니다. 막판엔 뒤셀로 호텔을 옮겨서 있었지요.
독일에 입국하자마자 날 반기는 건...
뒤셀 공항에 있는 불쌍한 기린!
너 목이 왜 그러니 ㅠ_ㅠ
뒤셀 공항에서 차를 받자마자 밟고 밟아 도착한 아헨의 머큐어 호텔
확실히... 매리엇보다 질이 떨어졌어요 ㅠ
호텔 뒷뜰에 사는 토끼
독일에서는 토끼 함부로 잡으면 안 된대요.
호텔 앞에 있는 Aachen Europaplatz.
정확히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음.
호텔 뒷 길로 가면 있는 저택(?)
분위기가 아주 좋음. 말 농장도 있고. 들판도 있고.
사진엔 안 나왔지만 주인 부부 둘이 흔들 그네에 앉아 담소를 나누는게
와우, 원더풀!
영국이든, 독일이든 축구에 환장하네요~
이날은 뮌헨 vs 레알, 준결승이었던가.
엇.. 저 뒤에 불친절했던 호텔 직원이 보인다...
그래서 이건 LG 모니터인가요, 삼성 모니터 인가요?
테라스가 있는 사무실
여기선 종종 바베큐 파티도 벌어짐.
회사에서 맥주 무제한 제공 +ㅁ+
테라스에서 본 멋진 구름들
낮게 깔린 구름들
이게 언제 찍은 사진일까요? 대낮?
사진은 거의 낮 12~2시 사이에 찍은 것 같지만,
이미 오후 6시가 지난 시간에 찍은 거죠...
나중엔 10시까지도 해가 떠있어서 적응이 안 댔음...
늦게까지 일한것 같은데.. 해가 덩그러니
훗, 나도 벤츠 E클래스 오너~
....가 되고 싶어요....
지겹고 지겹게 돌았던 마을, Fronhoven
부녀회장 같은 아줌마도 만나고,
넉살 좋은 할아버지도 만나고,
근데 그 분들은 독일어로, 난 영어로.
어떻게 의사소통을 한거지?
아, 차 좋다~
아마, Measurement랑 비슷한 거인듯?
측정용 차량입니다.
Fronhoven에서 제일 맘에 들었던 집.
하지만, 사진 찍다가 주인 아주머니가 노려보는 걸 보았음;ㅁ;
Fronhoven의 멋진 풍경.
하지만 이내 엄청난 우박이 쏟아질 것이라곤...
Fronhoven에서 맞이한 무지막지한 우박!
1분 이후가 클라이막스!
캬, 멋있다.
마치 하늘 길이라도 난듯.
어느 곳에나 아름다운 하늘은 있고.
뉘엇 뉘엇 해가 지고 있어요
작살나게 멋있는 하늘!
5월 1일 노동절.
나는 일하고 이 사람들은 축제(?)를 하네.
축제라고 해야할지. 집회라고 해야할지.
암튼 놀이기구 같은거 달은 차도 있었음.
Fronhoven에서 돌다가 만난 헬기, 무엇인가 봤더니.
응급 환자를 싣고 날아가는 중.
할아버지 쾌차하세요.
아헨에서 뒤셀로 넘어가는 중에 보이는 라인 강
여기는 뒤셀도르프 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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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강 근처의 건물
아름다운 라인강의 야경!
...을 담을 카메라가 필요해 ㅠ
지금 이 곳은 뮌헨과 첼시의 결승전이 열리는 독일입니다!
하지만, 경기가 끝나고 이 사람들의 표정은 어두워 졌다죠.
이건 독일에서 네덜란드 넘어 가는 길에 찍은 사진!
올리다 보니 독일 사진 정말 얼마 없네요.
다음번 포스팅에는 암스테르담과 풍차 마을을 올려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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